제520화 애정행각
강태훈의 손은 점점 과감해졌다.
하윤슬이 반박하려 하자 강태훈의 스킨십은 더욱더 진해질 뿐이었다.
강태훈의 상처가 신경이 쓰여 하윤슬은 거세게 저항도 하지 못했다.
고로 하윤슬이 손으로 밀어내려 해도 강태훈의 상처 때문에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것이다.
“강태훈! 잠... 잠깐만. 천천히. 천천히!”
“잘 들어. 저항해 봤자 소용없어.”
“흥! 그럼 이거나 놓고 말하지. 치사하게 이렇게 꽉 잡고 있을 거야?”
강태훈은 씩 웃어 보이더니 하윤슬을 번쩍 들어 침대에 휙 내던졌다.
하윤슬은 침대에 떨어지자마자 이내 다시 일어나려고 했지만 이내 강태훈의 손에 손목이 잡혀버리고 말았다.
강태훈은 하윤슬의 손목을 그녀의 머리 위로 향하도록 잡아당겼다.
‘망할! 완전히 결박당했어! 이게 뭐야. 차라리 아까가 더 나았잖아!’
하윤슬은 꼼짝없이 강태훈에게 붙잡혔다.
“너! 힘으로 치사하게!”
“왜? 신고라도 하게?”
강태훈은 하윤슬이 한 번씩 이렇게 당황할 때마다 몹시 귀여워 보였다. 그리고 이미 단전에서부터 무언가 들끓기 시작했다. 지금 당장 하윤슬을 맛보고 싶어졌다. 이미 머릿속에는 그다음 동작까지 짜놓고 있었다.
“이만하면 됐어! 그만해!”
“아니? 난 아직 한참 부족해. 더... 더! 아름이랑 이솔이 오면 이럴 시간도 얼마 없잖아. 그러니까 애들 오기 전에...”
“태훈아. 제발. 내 진짜 못 버틸 거 같아.”
하도 들끓는 강태훈 때문에 하윤슬은 머리가 아득해져만 갔다.
그 과정들을 떠올리기만 하면 다리에 힘이 쭉 풀리는 기분이었다.
“한 번만.”
“거짓말!”
“빨리할게.”
하윤슬은 발로 강태훈의 다리를 밀어내려고 해봐도 소용이 없었다.
워낙에 힘이 좋은 것도 있지만 이런 순간은 힘이 두 배로 세지는 것 같았다. 하윤슬이 아무리 밀어내도 꿈쩍도 하지 않았다.
강태훈은 자신이 생각한 시뮬레이션대로 하윤슬을 리드했다.
“아! 나 허리 아퍼. 진짜 안돼.”
“그래? 그럼 옆으로!”
...
한편, 강주하와 주시완은 호텔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아무런 말도 나누지 않았다.
강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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