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8화
“감히 황 씨 그룹에서 행패를 부리다니!”
“당장 그 손 놓지 못해?”
황기준과 황기태는 잔뜩 성이 난 얼굴로 진명을 꾸짖었다.
이와 반대로, 진명은 여전히 침착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비록 두 사람은 자신의 실력에 비해 터무니없이 약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으나, 진명은 이런 졸개들 때문에 힘을 빼고 싶지 않았다!
“아……”
두 사람은 당당한 진명의 태도에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진명이 자신들의 경고를 듣고 순순히 백호를 놓아줄 줄 알았다.
그러나, 진명의 예상치 못한 행동은 그들을 더욱 크게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백호는 진명과 두 사람이 대치하는 틈을 타 서둘러 두 사람에게 뛰어갔다.
“다행이야…”
“정말 죽을 뻔했어…”
백호는 크게 기뻐하였다.
또한, 그는 황기준과 황기태의 실력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었다!
황급 강자 두 명을 얻게 되었으니, 그는 더 이상 두려울 게 없었다.
“저 녀석이 날 이렇게 만들었어…”
“어서 황씨 가문의 무서움을 보여줘!”
백호가 소리쳤다.
두 사람은 백호의 명령을 듣고, 서둘러 진명을 공격하려 하였다.
“잠깐!”
“난 이미 백호를 순순히 풀어줬어. 너희들의 요구 사항을 다 들어줬는데, 왜 날 공격하려고 하지?”
진명이 말했다.
“아……”
두 사람은 진명의 말에 아무런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진명은 이번에 두 사람의 말을 듣고 순순히 백호를 놓아주었다.
만약 두 사람이 여전히 진명을 공격하려 한다면, 이는 좀 이치에 맞지 않다!
“저 망할 놈의 말을 듣지 마!”
“저놈은 나를 다치게 만든 장본인이야!”
“어서 나 대신 저놈에게 복수를 해줘!”
백호는 득의양양한 얼굴로 소리쳤다.
“부대표님 말씀이 맞습니다.”
“감히, 우리 부 대표님을 다치게 만들다니…가만둘 수 없어!”
두 사람이 말했다.
“한번 내뱉은 말을 지키지 않는다니…한심하군.”
진명이 말했다.
“황씨 가문의 명예만 믿고 함부로 날뛰는 군…”
진명은 덧붙여 말했다.
“방금 전 내 다리를 부러뜨려 버린다고 했지?”
“어디 한번 부러뜨려 봐!”
백호는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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