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에:: Webfic

제1793화

"형, 이제 알아볼 거 다 알아봤으니 안심해도 되겠네! " 강현태가 웃으며 말했다. 방금 백호는 황씨 그룹이 왜 아티스트리 그룹에 많은 자원을 몰아주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설명하지는 못했다. 강성에서 온 작은 회사일 뿐인 아티스트리 그룹은 남부에서 대단한 배경이 있을 수 없다. 비현실적이다. 강현태뿐만 아니라 영철도 그렇게 생각했다. 영철은 아티스트리 그룹의 제품 효과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는 황영재가 아티스트리 그룹의 발전 잠재력을 보고 아티스트리 그룹에게 대량의 자원을 제공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다른 가능성은 없을 것이다. "외부에서 온 작은 회사가 감히 우리 남부의 시장을 점령하려고 하다니! " "겁도 없이, 스스로 무덤을 파는구먼! " 영철은 "흥" 하고 소리를 내고는 눈에 살기가 돌았다. 그러고는 아티스트리 그룹을 제거하겠다는 마음을 굳혔다. "형, 이제 어떻게 할 거야? " 강현태가 물었다. "아티스트리 그룹의 화장품은 효과가 아주 좋아! " "우리 영씨 그룹이 그것을 인수한다면 영씨 그룹의 실력이 한 단계 더 올라갈 거야! " 영철은 음산한 얼굴로 말했고 눈빛은 반짝거렸다. 영씨 그룹은 남부 화장품 산업의 선두 기업이다. 하지만 천해 시 본부는 모두 5개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영씨 그룹이 나머지 4개 부분에서 차지하는 시장 점유율은 매우 낮다. 아예 경쟁력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 기회가 왔다. 아티스트리 그룹의 화장품의 효과는 많은 명품 브랜드보다 훨씬 훌륭했다. 동종 업계의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아티스트리 그룹만 손에 넣으면 영씨 그룹은 반드시 빠른 속도로 나머지 4개 부분의 시장을 개척하여 점차적으로 천해 시 본부 화장품 산업의 선두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영씨 그룹에게 막대한 상업적 가치와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다. "굿 아이디어! " "그런데 아티스트리 그룹의 이렇게 큰 성장 잠재력 때문에 그들도 쉽게 회사를 매각하는데 동의하려 하지 않을걸…… " 강현태가 이렇게 말했지만 속으로는 영철의 생각을 어렴풋이 짐작했다. "이건 그들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지! " "예로부터 약육강식이라고, 배경도 없는 외래 회사가…… 그들은 팔고 싶어도 팔아야 하고 팔기 싫어도 팔아야 해! " 영철이 차갑데 웃으며 말했다. "맞는 말이긴 한데…… " "영씨 가문도 남부의 대가족이고 명문 정파잖아. 가문의 명망과 명성은 어떻게? " "영씨 그룹이 강력한 수단을 써서 인수한다면 가문의 명예에 먹칠할 수도 있을 건데! " 강현태는 잠시 생각했다. "음, 그건 좀 곤란하지……” 영철은 대책을 생각하며 잠시 침묵에 빠졌다. "이렇게 하는 건 어때? " "형, 이 일은 나한테 맡기고 형은 그냥 뒤에 있기만 해! " "내가 아티스트리 그룹을 손에 넣은 후 영씨 가문에 바칠게! " 강현태가 자진했다. "응? 그래, 그럼 아티스트리 그룹의 '인수'건은 너한테 맡길게! " "필요한 게 있으면 말해. 내가 최선을 다해 지원해 줄게!” 영철은 강현태가 제안한 이 방법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 그와 영씨 가문이 직접 나설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순조롭게 아티스트리 그룹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일석이조이다. "외부에서 온 작은 회사일 뿐이야. 어렵지 않을 거야! " "형, 걱정 마! 실망시키지 않을게! " 강현태는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그리고 그와 영철은 서로를 쳐다보며 참지 못하고 껄껄 웃었다. 마치 이미 아티스트리 그룹을 손에 넣은 듯하였다.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