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0화
“세수단 두 알입니다.”
진명은 두 알의 세수단을 꺼내 장보고와 유신에게 건네주었다.
“네?”
“이 귀한 걸 왜 저희에게 주시는 거죠?”
이 말을 들은 장보고와 유신은 깜짝 놀라 자신의 귀를 믿지 못하였다.
그들은 진명의 수하로써, 세수단의 가치와 효과를 그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었다. 방금 전 명정 그룹 판매회에서 많은 대가족 세력들은 앞다퉈 세수단을 사려고 했지만, 결국 손에 넣지 못하였다!
그러나 지금, 진명은 자신의 수하들에게 선뜻 세수단을 건네 주었다!
두 사람은 너무 놀란 나머지 선뜻 진명이 건네는 세수단을 받으러 가지 못하였다.
“두 사람을 위해 준비한 것입니다.”
“어서 받아주세요.”
진명이 말했다.
“하지만…도련님, 이 귀한 물건을 저희가 어떻게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그럴 수는 없습니다……”
장보고와 유신이 말했다.
두 사람은 젊은 세대의 무사로써 그 누구보다도 자신의 무술적 재능을 향상시키길 원했다!
그러나 진명의 수하인 그들이 어찌 이 값비싼 세수단을 복용할 수 있다는 말인가!
이 점은 그들도 잘 알고 있었다.
“어서 받아주세요.”
“여러분들은 제 사람이지 않습니까?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명령이니, 어서 받으세요.”
진명은 위엄 있는 얼굴로 처음으로 자신의 신분과 위세를 과시하였다.
“아아…알겠습니다. 명을 받들겠습니다!”
진명의 위세를 느낀 장보고와 유신은 더 이상 진명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었다.
이어서 그들은 마음을 가다듬고는 서둘러 세수단을 건네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약속이나 한 듯 진명의 발 앞에 무릎을 굻었다.
“도련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는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장보고와 유신은 연신 머리를 조아리며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그들은 강성에서 온 무명의 무사일 뿐이었다.
두 사람은 진명을 따라 천해 시로 온 후, 진명의 도움을 받아 지계 중품 공법을 수련하였다!
이로써 두 사람의 실력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종사지경의 경계까지 격상할 수 있었다!
지금 진명이 두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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