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4화
“멈춰!”
남 씨 어르신이 진명에게 공격을 가하려 하자, 당안준은 급히 앞으로 나가 남 씨 어르신을 막아세웠다.
“당안준, 이게 대체 무슨 짓이지?”
“설마 진 대표를 살리기 위해, 목숨이라도 걸겠다는 거야?”
남 씨 어르신은 살기가 가득한 눈빛으로 당안준을 바라보았다!
이전에 그는 이미 이 기회를 빌어 당안준과 당욱을 죽이고자 하였다!
지금 당안준이 선뜻 진명을 보호하기 위해 나선 것은 그의 마음에 쏙 들었다!
그래서 그는 잠시 진명을 향한 공격을 멈추었다!
“그래! 맞아!”
“진 선생은 우리의 생명의 은인이야! 감히 우리 은인에게 손을 대려고 하다니…당 씨 가문이 두렵지가 않은 거야?”
“진 선생을 죽이려거든 우선 날 먼저 상대해야 할 거야!”
당안준이 소리쳤다.
“뭐? 널 먼저 상대하라고?”
“웃기지 마!”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도 없는 마당에 감히 내 앞에서 큰 소리를 쳐?”
“죽는 게 두렵지가 않은가보군!”
남 씨 어르신은 당안준을 보며 차갑게 콧방귀를 뀌었다!
남부 전체에서 남 씨 어르신과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이미 전존 후기의 경계에 도달했으며,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사람이다!
하지만, 공력면으로 봤을 때,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남 씨 어르신보다 조금 더 뛰어났다.
즉, 남 씨 어르신이 남부에서 가장 꺼려하는 상대는 바로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다!
당안준의 실력은 그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으며, 그는 평소에 당안준을 안중에도 두지 않았다!
“함부로 날뛰지 마!”
“우리 당 씨 가문은 잠시 세력이 둘로 나뉜 것뿐이야!”
“또한, 난 이미 네 모든 동향을 삼촌에게 보고했어!”
“이 사실을 안 삼촌이 과연 널 가만히 내버려 둘 것 같아?”
당안준은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을 언급하며 남 씨 어르신을 위협하려 하였다!
“당안준, 수작부리지 마!”
“진 대표는 현재 당문기를 살해한 범인이야. 그런 자를 과연 당 씨 가문 가주가 도와줄 거 같아?”
“게다가 난 너희들이 두렵지가 않아!”
“설령 당 씨 가문 가주가 여기에 찾아온다고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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