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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3장

손 비서는 망설이다가 결국 임 부대표 옆자리에 앉았다. “솔직히 말씀해 주세요. 대표님께 무슨 일이 생기신 건가요?” 임 부대표가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조 비서님처럼 바쁘신 분이 단지 저를 만나려고 세은그룹까지 오시진 않았을 텐데요?” 더는 숨길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조 비서는 담담하게 입을 열었다. “대표님께서 건강상의 이유로 요양이 필요하십니다. 의사의 권고에 따라 당분간 회사에 출근하실 수 없게 되었고 대표님의 지시에 따라 제가 세은그룹을 임시로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모든 주요 결정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조 비서의 설명을 들은 임 부대표는 싸늘하게 웃으며 팔짱을 끼고 말했다. “조 비서님, 제가 그렇게 만만해 보이세요? 어제도 대표님을 직접 뵈었는데 대표님의 건강 상태를 제가 모를 리 없잖아요. 설령 몸이 안 좋으셨다 해도 저한테 직접 지시를 내리셨을 겁니다. 조 비서님은 세은그룹 소속도 아닌데 무슨 권한으로 우리 회사 일에 간섭하시려는 거죠? 주 회장님의 비서라는 신분으로요? 주 회장님이 세은그룹의 실질적 소유주라는 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부 사이라 해도 주 회장님께서 임의로 인사를 조정하실 권한은 없습니다. 게다가 이 회사는 대표님 혼자만의 것도 아니고요. 대표님조차 독단적으로 결정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 점, 분명히 해두시죠.” 예상대로 일이 순조롭게 풀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조 비서는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그럼 협조하실 수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렇습니다.” 임 부대표가 단호하게 답했다. “세은그룹은 외부인의 간섭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조 비서님, 주 회장님께 선을 넘지 마시라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하나 더, 오늘 퇴근 전까지 대표님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면 저는 대표님이 위험에 처했거나 감금되었을 가능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경찰에 협조를 요청할 것이며, 그로 인해 발생할 모든 결과에 대해 미리 경고해 두는 겁니다.” 말을 마친 임 부대표는 손 비서를 향해 지시했다. “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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