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7화
"곤륜 제23대 제자 동방엽입니다! 송 어르신을 뵙습니다! 조부님이 곤륜의 대장로 동방효입니다."
동방엽이 포권하며 자기소개를 했다.
"곤륜 제23대 제자 선우청아입니다! 송 어르신을 뵙습니다! 사부님이 곤륜의 삼장로 원음입니다."
선우청아가 포권하며 자기소개를 했다.
조금 전 송사명이 그들을 보고 있을 때 세 사람은 온몸의 비밀까지 다 꿰뚫어 보이는 느낌이 들었다.
모든 것을 통찰하는 눈빛이다!!!
그냥 담담한 아무런 위압을 가하지 않은 눈빛인데
그들은 넘을 수 없는 큰 산을 대면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정말 강하다!!!
인제야 장문이 왜 이분을 그토록 존경하고 경외시하는지 알 수 있었다.
"양천자는 잘 지내고 있지? 몇십 년 동안 얼굴을 못 봤어!"
송사명은 추억에 잠긴 채 말했다.
"사부는 평안하십니다!!! 우리 앞에서 어르신의 이야기를 많이 하셨습니다. 살면서 제일 탄복하는 분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전에 어르신한테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하셨습니다."
대사형 온여옥이 공경하게 대답했다.
"허허!!! 양천자 그 젊은 친구가 아직 나를 기억하고 있다니! 벌써 수십 년이 지났구나. 이제 옛 친우들이 산에서 내려오려고 하다니, 내가 아직 한잔 같이 마셔줄 체력 정도는 있어."
선우청아 세 사람은 할 말을 잃었다!!!
곤륜의 장문 양천자는 백 살이 넘은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분을 젊은 친구라고 한다.
여기서 이 송 어르신의 나이가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었다.
"송 어르신! 이것은 사부가 직접 전달하라고 명한 편지입니다."
온여옥이 편지 한 통을 꺼냈다.
"가인아, 가져와!!!"
송사명이 말했다.
"네! 증조할아버지!!!"
송가인은 온여옥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 들고 송사명 곁으로 다가와서는 편지 봉투를 열고 안에 있는 편지를 송사명에게 건넸다.
송사명은 편지를 받아서 읽기 시작했다.
편지 내용을 다 읽은 송사명은 평온한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마음속으로는 매우 경악했다.
만약 편지에 쓰인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 일은 너무나도 컸다.
하지만 양천자가 알려준 일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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