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6장
"흥!"
동방엽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만약 정말 곤륜이 입세하는 대사를 그르친다면, 그가 아무리 곤륜 대장로의 친손자라고 해도 그냥 봐주기 힘들 것이다.
"선우준걸! 너 내가 한 말 잊어버린 거야? 일어나... 가자!"
선우청아의 말에 선우 준걸은 거절하기 힘들었다.
"누나! 나는........"
선우준걸은 뭐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선우청아의 눈빛에 바로 입을 닫아버렸다.
누나의 말에는 아직도 반항을 못 하겠다.
선우준걸은 일어나서 선우청아의 뒤에 섰다.
"준걸아! 너 이렇게 개나 소랑 친구하는 것이 무슨 재미가 있어? 막상 일 생기면 너 도와줄만한 친구 한 명도 없는데. 이제 곤륜이 입세하고 너도 곤륜으로 들어와 내 제자가 되면 셋째 사형이 있는데 누구도 감히 너를 건드리지 못할 거야!"
동방엽이 선우준걸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감사합니다, 셋째 사형!!!"
선우준걸은 한껏 신나서 대답했다.
곤륜에 가입하는 것은 그가 항상 바라오던 일이었다.
아직 입세하지 않았는데도 고씨 가문에서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데, 입세하게 되면 더 큰일 나겠지.
로비의 태자당 핵심 간부들이 동방엽을 바라보는 눈빛에 분노가 가득했다.
동방엽이 감히 자신들은 개와 소에 비유하다니!!
하지만 보고만 있을 뿐!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태자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사람인데
자신들이 뭘 할 수 있을까?
"조사도오빠! 청아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십년지약 서프라이즈 기대할게요!"
선우청아가 말했다.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거야!"
조사도가 자신만만하게 대답했다.
선우청아는 사람들을 데리고 떠났다.
미소를 짓고 있던 조사도의 얼굴이 순식간에 어두워졌다.
이건 그한테 날리는 경고장 같은 것이었다!!!
셋째 사형마저도 이렇게 강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데,
다른 한 명의 대사형은 도대체 얼마나 강한 걸까?
하지만 너희들 이 조사도를 너무 무시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그렇지 않으면 무조건 실망하게 될 테니까.
"태자!!!"
"태자!!!"
"태자!!!"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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