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8화
이렇게 말하자 고주연은 더욱 믿지 않았다.
“왕이지가 어떤 사람인데? 연호의 제일 어의야!”
‘연호 같은 큰 인물들도 왕이지에게 진찰받으려면 줄을 서서 사정을 해야 하는 이물인데, 건우를 스승으로 모시다니…… 건우가 내 딸에게 무슨 짓을 했길래 이렇게까지 믿는 거야.’
임건우는 고주연의 걱정스러움을 눈치채고 즉시 웃으며 말했다.
“괜찮아요. 아마 침을 안 맞아도 내일이면 깨어날 수 있을 거예요.”
사실 임건우는 명확하게 말하지 않은 상황이 있다.
나문천의 머릿속에는 부드러운 에너지가 도사리고 있으며 이 에너지를 제거하지 않은 한 나문천은 깨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임건우는 고주연이 걱정하지 않도록 저녁 늦게 기회 봐서 나문천 머릿속 부드러운 힘을 없앨 생각을 하며 물음을 물었다.
“주연 이모, 손댄 사람이 누군지 알아요?”
이와 동시, 병원 문을 나선 조씨 남매는 화가 나서 코가 삐뚤어질 지경이었다.
조진아가 말했다.
“나지선 머리에 똥만 찼나, 어떻게 저 찌질이의 첩이 되어도 오빠한테 시집을 안 온다고 해! 그러고 저 어리석고 멍청한 고주연은, 나문천이 죽은 후 과부가 되어 괴롭힘 당해도 쌤통이다.”
조동진의 얼굴에는 원망으로 가득했다. 나지선에 대한 감정은 부친의 지시뿐만 아니었기에 자신이 수없이 탐냈던 나지선이 다른 이에게 빼앗긴 다는 것이 달가워하지 않았다.
“나 조동진이 찜 한 여자는 아무도 건들지 못해!”
“누구든 건드리면 죽일 거야!”
이때, 조 시장께서 전화 걸어왔다.
“동진아. 나문천 병문안 갔어? 상태는 어때?”
조동진은 바로 나문천의 상황을 말했고, 방금 전의 상황도 말했다.
조성호는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
“고주연은 일개 평민 출신이라 한 치 앞 밖에 못 보는 격이 낮은 사람이다! 나문천이 깨어나지 못하면 중해 시를 장악할 사람이 없어서 상경에 있는 나씨 가문은 중해 나씨 가문을 포기함으로써 망해버릴 거야. 그러니 동진이 너는 고주연 그년 신경 쓰지 말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나지선을 잡아야 돼. 그거 하나 못하겠어?”
조동진이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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