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74화
뒤이어 그녀는 입을 벌리고 선혈을 토해냈다!
“고모, 어떠세요?”
임건우는 이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
그는 고모가 패배할 거라 생각하지 못했고, 한 수만에 이렇게 낭패를 볼 줄은 더더욱 몰랐다.
구천세, 너무나도 강했다.
임건우는 얼른 가지고 있던 가방에서 회춘단을 꺼내 임수희의 입에 쑤셔 넣었다. 회춘단은 그가 현재 제련할 수 있는 최고 등급의 단약이다. 장수할 순 없었지만 상처를 치료하는 데 제격이었다.
임수희는 단약을 먹고 손으로 입술의 피를 닦았다.
“난 괜찮아. 조심해, 저 사람 엄청 강하니까.”
구천세는 죽지 않은 임수희를 보고 아주 의외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시선은 임건우에게 뺏겼다.
구천세는 방금 임건우가 현무방갑술을 사용하는 것을 똑똑히 보았다. 금색의 귀갑보호벽은 그에게 놀라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그가 원하는 것이 바로 이거였다.
‘임우진, 정말 간사하군. 현무천서의 내용을 진작에 네 아들한테 전수했어?’
구천세가 바로 그때 임우진 손에서 현무천서를 뺏어가 간 사람이었다.
한광은 임건우가 쓴 현무방갑술이 현무천서에 있는 무공이라고 생각했다.
여러 해 동안 찾다가 마침내 찾았으니 구천세는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안 따라와? 그럼 내가 억지로 끌고 가는 수밖에!”
한광은 말을 마치고 임건우의 머리를 향해 손을 뻗었다.
그는 임건우의 현무천서가 얼마나 강한지 시험해 보려고 했다.
쾅-
임수희를 보호하기 위해 임건우는 과연 현무방갑술을 쓸 수밖에 없었다.
노란색 귀갑문이 스쳐 지나가자 한광의 공격이 완전히 막혔다.
그러나 빈소는 더욱 참혹해졌다.
옆의 책걸상은 완전히 부서졌고, 또 누군가가 다시 다쳤다.
많은 사람이 놀라 소리치기 시작했다.
“맙소사, 이 녀석 이렇게 강했어? 구천세의 공격도 다 막아내네?”
“구천세가 힘을 다 썼겠어?”
한광은 확실히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 임건우가 혹여나 죽을 까봐서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는 매우 만족했다.
이번에는 힘을 조금 더 주어 손을 뻗었다.
쾅-
귀갑 무늬는 다시 나타났고, 임건우는 무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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