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30화
백이설이 평소에 접촉하는 가장 큰 배혈교 인물은 청색 급 내각 장로였다. 바로 스카이캐슬의 일 때문에 백이설이 직접 나섰다. 또한, 그 내각 장로의 입에서 해룡문 쪽의 일을 알게 되었다.
최보석의 말을 들은 임건우는 배혈교에 대해 더 직관적으로 알게 되었다.
하지만 더 걱정되는 것은 배혈교의 세력이 상상 밖으로 거대했다.
보아하니 이 일은 외할아버지인 맹진수와 상세하게 말해야 할 것 같았다.
임건우는 황수영을 떠올리며 다시 물었다.
“참, 백이설의 기억 속에 배혈 저주에 대한 정보가 있어?”
애석하게도 임건우를 실망하게 했다.
백이설의 머릿속에는 일치하는 정보가 전혀 없었다.
“됐어, 가자!”
돌아가는 길에 임건우는 특별히 돌아서 진법에서 길을 잃은 현광영을 찾았다.
구천세는 진법에서 무려 3시간이나 넘게 갇혀서 미칠 지경이었다. 구천세도 무엇을 겪었는지 몰랐으며 온 사람의 정신력과 체력이 심하게 소모되었다. 임건우와 나지선이 오는 것을 보고 마치 가족을 본 듯 달려와 임건우를 잡으며 울 뻔했다.
임건우는 구천세의 손을 뿌리치며 말했다.
“감시 잘하라고 했는데 놓치면 어떡해요? 누구를 탓할 수 있어요?”
당연히 탓할 사람은 자신밖에 없었다.
현광영은 백이설이 걸어오는 것을 보고 그 자리에서 폭발했다.
백이설은 가짜 연수단 한 알로 현광영을 속여 백이설이 육선문에 들어가는 것을 동의했다. 만약 들키게 되면 육선문 전체가 백이설 배후의 세력에 의해 봉변을 당할 것이다.
‘총괄이 탓하면 누가 책임을 지겠는가?’
현광영은 당장 백이설을 한 손으로 때려죽이려 했다.
그러나 임건우가 막으면서 말했다.
“광영 씨, 조급해하지 마세요. 지금 이 사람은 백이설이 아니에요. 백이설은 이미 죽고 지금 몸에 들어가 있는 사람은 최보석이라는 남자예요.”
현광영은 충격을 받은 얼굴로 최보석을 보면서 말했다.
“남자?”
아무리 봐도 여자였다!
그리고 현광영은 백이설이 나체로 목욕할 때의 모습을 본 적이 있었는데, 절대 남자일 리가 없었다.
임건우는 다시 한번 설명하기 귀찮은 듯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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