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40화
급한 맹진수는 참지 못하고 직접 임건우에게 물었다. 감히 외손자를 건드리다니, 반드시 죽을 각오가 돼 있어야 할 것이다.
“해룡문 사람이에요.”
임건우는 섣불리 한광과 백이설의 존재를 알리지 않았다. 한광은 현재 그의 사람이니 곧이곧대로 말했다간 필시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다. 심지어 정치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아무리 연호 육선문의 구천세라도 빠져나가기는 어려울 것이다. 또한 쉽게 백이설을 발설해서도 아니 된다. 왜냐하면 백이설 기억을 빌어 배혈고 동쪽 섬에 위치한 분부를 탐색할 수 있기 때문에 경거망동해서는 절대 안 되었다.
그러니 해룡문에게 뒤집어씌우는 것이 가장 합당했다.
“역시 해룡문 사람이었어!”
고주연이 분에 차서 말했다.
임건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맹진수를 보고 말했다.
“할아버지, 배혈교가 해룡문의 뒤를 봐주고 있어요. 지금은 성교로 불리고요.”
맹진수는 매우 놀랐다.
“뭐라고? 배혈 악마교가?”
임건우는 맹진수에게 배혈교에 관한 간단한 정보들을 줄줄이 말해주었다. 물론 일부분을 숨긴 채 말이다.
그리곤 나문천에게 물었다.
“아저씨, 스카이캐슬 프로젝트 말인데요. 지금 바로 도장 찍을 수 있나요? 프로젝트가 지금 모든 사건의 원흉이 되고 있어요. 하루빨리 체결하지 않으면 또 누군가가 일을 꾸밀지 몰라요.”
나문천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오늘 당장 체결할게. 근데……, 너 이 프로젝트 맡을 자신 있어?”
임건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
스카이캐슬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체결되었다.
임건우는 바로 계약서를 유화에게 넘겨주었다.
이와 동시에 밖으로 나갔던 김재희와 정단우가 돌아왔다. 억울함을 호소하던 시위대도 뿔뿔이 흩어졌다.
둘은 시위대를 보낸 회사는 전문적으로 사람을 대신하여 소동을 일으킨 회사로서 대부분 하루 300원의 로임으로 한가한 사람만 모집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장은 중해 깡패조직에 종사했던 사람이며 상경 나씨 가문의 의뢰를 받고 이 사단을 만들었다고 한다……. 아마도 만리상맹 유화가 어떤 존재인지도 조사하지 않고 이 일을 벌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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