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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11화

기용승이 입을 열기도 전에 전동헌이 사진과 서류 한 뭉치를 대리석 테이블 위에 내던졌다. “홍서라, 이렇게 큰 판을 맡겨놨더니 관리가 구멍투성이네? 며칠 전엔 딜러 하나가 도망칠 뻔했는데 그걸 어르신께 보고도 안 했잖아.” 홍서라는 전동헌을 힐끗 보더니 대수롭지 않게 웃었다. “결국 못 도망갔잖아요. 굳이 보고할 게 있었나요?” 전동헌이 다시 말을 이으려는 순간, 기용승이 손을 들어 제지했다. 그러고는 테이블 위 자료를 대충 넘겨보더니 옅게 웃었다.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네.” 기용승은 홍서라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요즘 많이 힘들지? 맡긴 일이 많으니 빠뜨리는 것도 생기기 마련이야. 이렇게 하자. 앞으로 6층은 윤단아에게 맡기고, 너는 딜러들만 집중해서 보면 되겠어.” 윤단아는 눈꼬리로 홍서라를 흘깃 보며 입꼬리를 올렸는데 그 표정에는 숨길 수 없는 득의가 묻어 있었다. 이에 홍서라는 입술을 꽉 다문 채 고개를 숙였다. “윤단아는 어르신을 모셔야 하잖아요. 자주 내려오기 어려울 텐데요.” 그러자 기용승이 태연하게 말했다. “며칠간 H국에 다녀와야 해서 윤단아를 데리고 가기엔 번거로워. 그동안 네 밑에서 경험 좀 쌓게 하지.” 윤단아가 기용승의 팔에 매달리며 부드럽게 말했다. “어르신, 언제 돌아오세요? 보고 싶을 거예요.” “말 잘 듣고 있어. 며칠이면 돌아오니까.” 기용승은 윤단아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고 홍서라를 보았다. “그럼 이렇게 정리하지.” 윤단아는 고개를 기용승 어깨에 기대며 홍서라를 향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어르신 걱정하지 마세요. 언니한테서 잘 배울게요.” 이에 홍서라는 이를 한 번 깨물고는 결국 고개를 끄덕였다. 홍서라가 방을 나서자 전동헌이 뒤따라 나왔는데 남자의 목소리는 차갑게 가라앉아 있었다. “미리 귀띔한 거지? 대체 뭘 받아먹은 거야?” 그러자 홍서라는 등을 꼿꼿이 세운 채 말했다. “생각이 많으시네요. 사장님은 그냥 타이밍 좋게 돌아오신 거예요.” “그 말을 내가 믿을 것 같아?” 전동헌의 눈빛이 음산하게 번뜩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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