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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35장

비록 지금은 이천후가 절세의 보액을 조제하고 있어 사람들의 관심이 온통 그에게 쏠려 있지만 그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던 서라차 또한 한 몫 얻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다. 이런 혈육 보약은 천마족에게 있어 가장 갈망하는 보물이나 다름없었다. “당연하지.” 서라차의 간절한 눈빛을 마주한 이천후는 고개를 끄덕였다. 비록 천하의 모든 생령들이 천마를 경계하고 증오하지만 서라차처럼 이천후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그의 명을 따르며 무고한 생명을 해치지 않는 자라면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 이천후의 생각이었다. 그는 과거 봉무를 구출하던 때에도 온 힘을 다해 도왔고 그래서 이천후도 그를 배척하지 않았다. “고마워...” 서라차 마왕은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지금 이 순간 그는 자신이 이천후에게 굴복한 것이 재앙이 아니라 오히려 커다란 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천후를 따르는 게 어쩌면 동유허를 따르는 것보다도 더 큰 앞날이 있을지도 몰랐다. 가장 마음에 큰 울림을 받은 이는 단연 공작 성녀였다. 그녀는 전쟁에서 포로로 잡힌 자였지만 이천후는 그런 자신에게도 이토록 잘해주었다. 이 귀중한 신물들을 누가 기꺼이 내놓을 수 있겠는가? 보통은 혼자 다 삼키기 마련이지만 이천후는 그것을 모두 나누어 주려 했다. 다들 서라차에게 은근한 경계와 거부감을 갖고 있는 걸 눈치챈 이천후는 입을 열었다. “서라차는 이제 내게 귀속된 자야. 우리의 동료이며 친구지. 만요산에서 나를 도운 일은 절대 잊지 않을 거야. 그러니 다들 이놈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길 바라.” 그리고 이어서 덧붙였다. “물론 서라차 너는 앞으로 천마의 타락하고 살육적인 본성은 버리고 원칙을 가져야 해. 천마는 생령의 선혈과 살점을 탐하지만 난 그 습성을 고치라고는 안 하겠어. 다만 무고한 자를 죽이지 마. 내 말을 잘 따르기만 한다면 난 너에게 신선한 고기를 충분히 공급해 줄 거니까.” 이천후가 진지하게 말하자 서라차는 급히 고개를 끄덕였다. “내 목숨은 이미 네 거야. 네가 내린 모든 명을 따를게!” 그 말을 듣고 이천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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