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3화 덕분에 2억 이상 벌었네
“이 그림 얼마예요?”
주인은 웃으며 말했다.
“유명 화가의 작품이라 3억이에요. 아시죠? 예전에 그림의 신이라 불리던 분이에요. 이 가격이 다시 없을 거예요.”
“3억이면 싸네요.”
권해나는 잠시 생각하다가 말했다.
“내려서 보여주세요.”
“알았어요!”
주인이 그림을 건네주자 권해나는 송이와 함께 자세히 관찰했다.
그때 문밖에서 발소리와 함께 직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서 오세요. 무엇을 보여드릴까요?”
“산수화 있어요?”
익숙한 남자의 목소리였다.
“있는데 이 아가씨가 보고 계세요.”
주인이 웃으며 말했다.
“같이 보시던가요.”
권도연은 권해나를 보고 인상을 찌푸렸다.
“너였어?”
권해나는 그와 한지우를 힐끗 보고 대꾸하지 않았다.
한지우가 부드럽게 말했다.
“해나도 할머니 선물 사러 왔나 봐. 이 그림이 정말 좋네. 그 유명 화가 작품이지? 지금 이런 작품을 만나기 어려워.”
“맞습니다.”
주인이 맞장구쳤다.
“아가씨가 잘 아시네요. 그 유명 화가 작품이 맞아요. 그리고 가격도 합리적이에요. 3억이거든요.”
권도연이 바로 말했다.
“좋아요. 제가 살게요.”
송이는 눈을 크게 떴다.
“저희가 먼저 보고 있었어요.”
권도연은 비웃듯 말했다.
“너희가 사겠다고 했어? 안 살 거면서 남이 사는 건 왜 막아?”
권해나는 담담하게 답했다.
“나도 안 산다고 한 적은 없잖아. 권도연.”
“미안하지만 오늘 이 그림은 내가 꼭 살 거야.”
권도연의 태도는 단호했다.
사실 그는 한지우와 종일 생신 선물을 찾았지만 마땅한 걸 발견하지 못했다.
이 화가의 산수화라면 확실히 할머니 생신에 어울렸다.
“흥, 나도 꼭 살 거야. 3.2억에 살게요.”
권해나는 차갑게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사장의 얼굴이 환해졌다.
“그럼 지금 포장해 드릴게요.”
“잠깐만요! 4억에 살게요!”
권도연이 즉시 값을 올렸다.
“5억.”
권해나는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5.4억!”
권도연은 큰소리치며 절대 권해나에게 지고 싶어 하지 않았다.
한지우는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이 가격은 이미 그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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