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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5화

“얼마나 올랐는데?” 역시나 신하린의 관심이 바로 그쪽으로 옮겨갔다. 강유진이 금액을 말해주자 신하린은 제자리에서 비명까지 질렀다. “유진아, 사랑해! 나 평생 너의 충직한 말이 될게!” “이제 화 풀렸지?” 강유진이 웃으며 물었다. 신하린은 입이 귀에 걸린 듯 헤헤거렸다. “화? 내가 왜 화를 내? 화는 쓸모없는 사람들이나 내는 거지! 돈이 짱이야. 부자 되면 모든 게 다 치유돼!” 정말 그랬다. 돈을 버는 재미가 남자의 마음을 얻는 것보다 훨씬 짜릿하고 훨씬 안정감이 있었다. 갑자기 신하린은 강유진을 완전히 이해했다. 그녀가 왜 요즘 남자에게 1도 관심이 없는지. ··· 드림라인의 정식 서버가 열리기 전에 노윤서는 공동 창업자인 이연우와 함께 유명 언론사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요즘 드림라인은 인기가 폭발했다. 서태우는 현장에 가지 못했지만 단톡방에서 이렇게 외쳤다. [잡지 나오면 내가 2만 권 살게!] 응원의 의미도 있지만 지난번에 사고 친 걸 만회하겠다는 의지도 있었다. 심지어 그는 서동민과 민도영까지 태그하면서 같이 잡지를 사서 응원하자고 했다. 하지만 둘 다 그의 메시지를 씹었다. 늘 그렇듯 워낙 바쁜 사람들이니까. 인터뷰가 끝나고 잡지사의 편집장이 직접 찾아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최신호 잡지를 한 권 건넸다. 그런데 노윤서는 잡지의 표지를 본 순간 얼굴이 굳어버렸다. 표지에 박혀 있는 인물은 강유진이었다. 하지만 기분이 나쁜 걸 티를 낼 수는 없기 때문에 그녀는 억지 미소를 지으며 감사 인사까지 하고 잡지를 받았다. 노윤서는 집에 오자마자 그 잡지를 거실 바닥에 패대기쳤다. 마침 노준범이 집에 있었고 거실에서 경제 뉴스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뉴스에서도 강유진에 관한 내용이 보도되고 있었다. “아빠!” 노윤서는 벌컥 소리쳤다. “TV 꺼요!”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노준범이 걱정스레 물었다. 노윤서는 마음속에 있는 분노를 차마 말할 수는 없어서 그냥 인상을 쓴 채로 말했다. “머리가 아파서요.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면 더 아파요.” “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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