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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화

송찬미는 게시글들을 보며 사태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임서월은 화가 나 미칠 지경이다. “누가 뒤에서 너한테 루머 퍼뜨리고 동문 네트워크까지 조종해서 너를 온라인으로 몰아세우는지 모르겠어. 정말 화가 나 미칠 지경이야.” “너 원래 우리 학교에서 여신이었고 너를 아는 사람도 많았어. 특히 너한테 고백했다가 거절당했던 남자들도 많았는데 지금 너를 욕하는 글을 보자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따지지 않고 무작정 덤벼들어 널 헐뜯고 있잖아. 게다가 널 질투하는 여자애들도 덩달아 갖은 악담을 퍼붓고 있어. 이런 루머를 퍼뜨린 사람은 정말 너무 나빠.” 송찬미는 온라인에 달린 더럽고 저속한 말들을 보며 억울해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낮에 황지아에게 깨끗한 것은 언제든 입증된다고 태평하게 말했고 황지아는 멘탈이 좋다고 칭찬까지 했건만, 지금 이렇게 비난하는 글들을 보니 무시할 수가 없었다. 그들이 너무 심하게 욕하고 있었다. 심지어 그녀가 홀어머니가 키운 가정에서 자라다 보니 아버지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해 나이 많은 남자들에게 꼬리 친다고 비웃었다. 심지어 그녀의 어머니까지 욕하며 어머니가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딸도 똑같이 키웠다고 모욕했다. 송찬미는 울먹이며 말했다. “나 지난번에 직장 동료랑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며칠 전에 그 동료가 나를 함정에 빠뜨려서 회사에서 잘렸어. 이번 일도 그 사람 짓일 가능성이 커. 그 직원이 나가면 루머가 사라질 줄 알았는데 학교 포럼에서 이런 짓을 벌이는구나...” “찬미야, 울지 마. 내가 관리자한테 연락해서 글부터 삭제할게.” 임서월은 송찬미의 울먹이는 목소리에 걱정했다. “동창회는 가지 않는 게 어때? 사람들이 너한테 시비 걸까 봐 걱정돼.” 그들은 루머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고 있었다. 온라인에서 저렇게 심하게 욕하니 현실에서 송찬미를 어떻게 모욕할지 알 수 없었다. 특히 반 남자 중 몇몇은 예전에 송찬미를 짝사랑했었다가 차인 경우도 있었다. 그때도 이미 분해서 욕설을 퍼부었는데 이번 일로 동창회에 가면 그들이 얼마나 심하게 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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