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4화
진기는 JC시에서 온 두 특별한 손님들에 대해 모르고 있다.
그는 현재 나희와 재단의 일을 상의하고 있었다.
“이 재단은 빈곤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며, 국제적인 관행에 따르면, 재단은 비영리 단체로서 기부금을 보험 및 재테크 상품에 투자하여 자선 활동을 위한 이익을 얻을 거야.”
“일부 큰 재단들은 자신들만의 투자 부서도 가지고 있어.”
“우리가 만든 이 재단은 현재 우리 진희 회사밖에 없기 때문에 공개 모금은 하지 않을 거야. 아직 떄가 아니야.”
“그때 내가 투자한 2억원은 X시에 있는 진 잭에게 양도해 투자하게 만들거야. 이 방법으로 연간 수익률을 보장할 거야. 예를 들어, 연간 수익률이 10% 미만이면, 사비를 들여서 모자란 부분을 보충할 거야.”
이 말을 들은 나희가 눈살을 찌푸렸다.
“기본 자금을 투자해도 이자 수입도 나지 않는데, 손해 아냐?”
진기가 웃으며 말했다.
“우리는 자선사업을 하는 거야. 우리가 버는 돈에 비해 작은 돈이야. 이 작은 돈으로 수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더군다나 우리가 손해를 본다고 할 수 없어. 자선 재단은 큰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외국 기업이 자선 활동에 열중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세금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야.”
“1억을 기부하면, 8천만에 상당하는 세금을 절약할 수 있어. 실제로 2천만원 지불하면서 정부와 사회 양쪽에서 호평받을 수 있지.”
“우리나라에도 관련 제도가 있어. 자선 활동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일정 금액 이내의 기업 기부금은 세금 공제로 100% 인정돼. 따라서 우리는 돈을 내지 않고도 세금을 자선 활동에 사용할 수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재단의 자산이 보존된다는 것이야. 이것은 사회, 개인, 그리고 정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야.”
재무 전문가인 나희가 진기의 설명을 듣고 바로 그 뜻을 이해했다. 그녀는 흥미로운 표정으로 말헀다.
“돌아가서 바로 이 프로젝트를 추진할게. 가능한 빨리 필요한 절차를 마칠게.”
진기가 웃으며 말했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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