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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9화

“제가 너무 심하게 몰아붙인다고요?” 이진기는 강지웅을 보고 냉담하게 말했다. “도대체 제가 너무 심하게 몰아붙이는 건가요, 아니면 당신들이 한 걸음 한 걸음 몰아붙인 건가요?” 강지웅은 이를 악물고 차갑게 말했다. “너는 단지 나의 태도를 원하지 않느냐? 좋아, 내가 해주지!” 말하자 강지웅은 목소리를 높였다. “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금부터 장기연휴를 가질 것이며 그동안 상업위원회 내의 어떤 일에도 관여하지 않고 모든 일은 이 부회장이 전담할 것이다.” 이 말이 떨어지자마자 강지웅이 자신을 구할 수 있기를 기대했던 하 이사는 의자에 털썩 주저앉아 울먹였다. 다른 이사 두 명도 안색이 많이 변했다. “강 회장님, 일이 여기까지 된 것은 아니니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한명의 이사가 다급하게 말했다. 그들은 기세가 강한 이진기보다 강지웅의 지휘를 더 따르려는 것이 분명했다. 다른 건 몰라도, 이진기의 마음이 상업위원회에 없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었다. 만약 이진기가 상업위원회의 대권을 완전히 잡게 된다면 이 이사들의 생활은 정말 힘들 것이다. “더 이상 생각할 필요 없어. 난 이미 결정했어.” 강지웅은 숨을 크게 들이쉬며 조용히 말했다. 말이 끝나자 강지웅은 이진기를 원한의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이제 됐니?” “이진기, 다음 일은 나는 상관하지 않겠어. 너와 나 사이의 원한은 여기까지야. 나는 네가 스스로 잘하기를 바란다.” 강지웅은 말을 마치고 강유미를 데리고 고개를 돌려 나갔다. 이진기는 끝까지 말문을 열지 않고 두 사람의 모습이 회의실에서 사라지는 것을 담담하게 바라보았다. 회의실 문이 닫히자 이진기는 하 이사를 바라보며 담담하게 말했다. “하 이사님, 제가 당신을 이렇게 부르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지금부터 당신은 이미 H시 분회의 사람이 아닙니다. 여기를 떠나십시오.” 하 이사는 안색이 변했다. 그는 이를 악물고 일어서서 이진기를 원한의 눈빛으로 한 번 보았다. “좋아, 넌 참 대단해. 기다려. 난 네가 언제 죽을지 지켜볼 거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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