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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1화

이진기의 말을 듣고 진잭은 멍해졌다. 동시에 약간 씁쓸하기도 했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이 이진기와의 차이가 여전히 너무 크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중요한 일을 자신은 생각지도 못했고 이진기가 주의를 해 준 후에야 깨달았다. “너무 많이 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우리 사이에 서로 마주하고 있는 각도가 다르기에 문제를 보는 방식도 당연히 다릅니다.” “금융 펀드 매니저의 관점에서 볼 때, 당신의 견해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저는 가영신과 마찬가지로 모두 기업주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처리할 때 단순히 금융의 각도에서만 문제를 보지 않습니다.” 이진기의 두 눈은 마치 진잭의 마음속의 생각을 꿰뚫어 보는 듯했다. 그의 평온한 말투는 진잭을 아주 편안하게 했다. “이 대표님, 아무래도 제 안목이 너무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앞으로 고치겠습니다.” 진잭이 진심으로 말했다. 이진기는 웃으며 진잭의 태도 표시에 대해 매우 만족해했다. 그의 사업이 점점 커질수록 주변 사람들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것이다. 만약 주변 사람들이 진희와 함께 성장하지 못한다면 언젠가는 탈락할 것이다. 지금 보니 진잭은 이미 이 이치를 이해한 것 같았다. “BH 국제그룹은 가영신의 목숨줄입니다. 그의 목숨은 모두 이 위에 있어서 그는 절대 BH 국제그룹이 이렇게 쓰러지는 것을 지켜보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는 정부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민영경제가 시장의 주도가 되는 것은 철칙입니다. 정부의 목적은 의료산업의 흑막을 바로잡고 사람들이 비교적 공정한 환경에서 진료받고 약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이는 미래의 의료보험 개혁을 위해 밑바탕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러니 정부의 근본적인 목적은 결국 민영 제약 회사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닙니다.” “이 도리를 저도 알지만 가영신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BH 국제그룹과 같은 대규모 민간 제약 회사가 어느 정도 자구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며 일부 문제에서는 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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