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1화
세상에 이보다 더 쉽게 돈을 벌 수 있을까?
“조금 더 저축해. 곧 내가 말한 큰 기회가 올 거야. 그때가 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야.”
방금 1620억을 벌었던 진기는 기분이 매우 좋은지 곽안우에게 말했다.
곽안우는 하하 웃으며 말했다.
“걱정하지 마, 그때가 되면 나는 뭐든 팔아서 너한테 큰돈을 갖다 줄 거야.”
“그러지 마. 물론 자신은 있긴 하지만, 결국 투자란 것은 100% 확실한 것이 없어. 만약에 우리가 지게 되면 우리 둘 다 거지가 되는 거야.”
이진기가 웃으면서 머리를 흔들었다.
곽안우는 가슴을 탁 치며 말했다.
“나는 너를 믿어. 지금까지 언제 한 번이라도 졌던 적이 있어?”
두 사람이 말하고 있을 때 진기의 핸드폰이 울렸다.
가성이 보낸 문자메시지를 본 진기가 일어나면서 곽안우에게 말했다.
“가자, 보해 그룹을 해결했어. 이제 우리는 H 시의 남은 독종 하나를 제거하러 간다.”
돈을 버는 것 외에 사람을 밟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곽안우는 이진기의 말을 듣자마자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그래 가자, 배고파 죽겠어, 목도 마르고.”
아래층, 유채강이 이미 차를 몰고 왔다.
두 사람은 큰 벤틀리를 타고 목적지로 직행했다.
H 시 H 상업 분회의 사무소 안, 강지웅과 강유미가 가성과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강유미는 가성 옆에 앉아, 강지웅이 있는 것을 개의치 않고, 한껏 가성에게 바짝 붙어있었다. 가성 품 안에 들어가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가성, 정말 대단해. 주가가 단번에 올랐어. 내가 말했잖아, 이진기가 뭐가 대수냐고, 그저 운이 좋아서 공식 의료 시스템 정비를 하게 된 거지.”
강유미는 가성에게 부드럽게 말했다.
“그가 보해 그룹을 상대하려는 것은 미친 꿈일 뿐이야!”
강유미는 가성에게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가성은 강유미를 보고 웃으며 마음속의 혐오와 분노를 억누르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그러게,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똑똑하다고 생각해. 모든 사람을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다른 사람들은 다 바보들이고 자신만 제일

Locked chapters
Download the Webfic App to unlock even more exciting content
Turn on the phone camera to scan directly, or copy the link and open it in your mobile browser
Click to copy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