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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9화

허웅의 말에 맹유훈은 눈살을 찌푸렸다. 그동안 허웅은 맹유훈을 늘 경계해 왔다. 그러므로 맹유훈은 허웅이 이진기를 상대로 큰 판을 벌였고 이진기 신변의 많은 사람들과도 관련되여있다는 것만 알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이 벌여진 판의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맹유훈은 아무것도 몰랐다. 하지만 지금 그는 또 중요한 새로운 소식을 얻었다. 허웅은 줄곧 이진기의 해외 주식시장에서의 자금을 주시하고 있었다. 게다가 이 판은 이진기의 자금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아주 컸다. “이진기라는 사람은 상대하기 어렵다고 말하자면 정말 상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여러 차례 그를 시험해 보았을 때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을 리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상대하기 어렵다고 한다면 사실 해결하기도 쉽습니다.” “이런 사람을 상대할 때 그의 칠촌 급소를 정확히 찾기만 하면 일격에 목숨을 잃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허웅은 약간 눈을 가늘게 떴다. 분명히 그의 기분이 매우 좋아서 맹유훈에게 더 많은 말을 하고 싶어 했다. “저는 이진기의 전체 상업 지형의 구성을 분석해봤습니다. 솔직히 이진기의 자세한 창업 경로는 그가 정말로 예언자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습니다.” “그는 모든 중요한 노드를 정확하게 밟고 최대한의 이점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는 국내 선물에서 첫 수익을 얻은 후 국제 석유 선물에 의존하여 완전히 부자가 되었습니다.” “많은 가용 자금을 가진 이진기는 금융 시장에 계속 투자하지 않고 오히려 돈을 세이트와 같은 기업에 투자했습니다.” “아무도 이런 기업의 잠재력을 의식하지 못했을 때 이진기는 그것을 의식하고 성공적으로 인수했습니다. 이런 패기는 저로 하여금 못함을 자탄하게 했습니다.” 허웅의 말이 끝나자 맹유훈은 미소를 지으며 끼어들었다. “이진기는 허웅 님과 비교했을 때 결국 불기운이 좀 떨어졌습니다.” “당신이 아첨할 줄은 몰랐습니다.” 허웅은 맹유훈을 한 번 보고 크게 웃었다. “하지만 저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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