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5화
횡령은 공직 부문에만 있을 법한 일은 아니다.
사실 민간 기업에서는 좋은 감독 관리와 사찰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 기간에 부패가 더 심각했다.
고승 투자 은행과 같은 국제 금융 그룹은 내부적으로 특별 사찰 부서를 가지고 있으며 매우 높은 권위를 가지고 있어서 직접 이사회에 책임을 질 수 있었다.
이로 봐서 크기에 상관없이 이익과 관련이 되면 회사 내에 횡령과 부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이진기는 일찍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 순간이 정말 왔을 때 이진기는 여전히 한심함을 느꼈다.
이진기는 줄곧 높은 봉급을 주어 부정부패를 막는 것을 계승해 왔다.
아무래도 손에 넣은 돈이 있으면 번듯한 생활을 할 수 있고 불법과 범죄의 위험을 무릅쓰고 횡령하려는 사람은 아주 적을 것이다.
그래도 횡령을 참지 못한다.
이 순간, 양세희와 조훈은 말할 것도 없고 오성우의 표정도 변했다.
그가 이 일과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인사팀 부장으로서 회사의 모든 직원의 채용 심사 및 검증 업무 등은 모두 그가 책임지고 있었다.
이진기가 전문적으로 내부 감사부를 독립하기 전에 이 부분의 일도 사실 그의 직권 범위였다.
지금 정말 내외 결탁한 뇌물 사건이 터진다면 그의 얼굴은 정말 괘씸할 것이다.
“구매팀과 기획예산팀, 이 두 부서는 정말 적합하네요.”
이진기는 의미심장하게 한마디 했다. 고개를 들어 얼굴이 창백하게 질린 양세진을 올려다보며 조훈에게 말했다.
“얘기해 보시죠. 어떤 상황인 건가요.”
양세진과 조훈은 이 일로 뜻밖에도 자신이 쫓겨날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두 사람은 서로 마주 보고 있었지만, 이진기의 물음에 누구도 먼저 입을 열지 못했다.
그리고 용서를 빌던 그 차장도 지금 완전히 목숨을 걸었다.
혹은 이것을 자신의 죄를 뒤집어쓰고 공을 세울 기회로 생각하여 즉시 앞다투어 말했다.
“이 대표님, 이 두 사람은 한 사람은 구매를 책임지고 한 사람은 회계감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 업무 차량을 구매하여 부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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