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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66화

“네가 선택한 그 대리점은 사실 너의 친척이고 너는 그 안에서 얼마나 많은 리베이트를 먹었는데? 내가 받은 것은 단지 약간의 물거품일 뿐이야.” “일이 나지 않으면 그만인데 일이 생기면 큰돈을 가진 사람이 당연히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하는 거야!” 조훈은 화가 나서 계속 이를 악물었다. “이년아, 내가 애초에 너를 불쌍하게 여기고 이 기회를 주지 말았어야 했어!” “그만하세요!” 이진기는 입을 열어 두 사람의 말다툼을 끊었다. 양세진과 조훈은 갑자기 쥐 죽은 듯이 조용해지고 감히 더 이상 무슨 말을 하지 못했다. “오성우, 당신은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이진기가 냉담하게 물었다. 오성우는 악랄하게 두 사람을 노려보며 말했다.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고 사실을 확인한 후 이 두 사람을 기소해야 합니다.” “그럼 그렇게 하세요.” 이진기는 손을 흔들었다. 이진기에게 있어서 사건의 진상이 명백하기만 하면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는 사실 모두 작은 일이었다. 양세진과 조훈은 회사 G4 행정직의 말단 관리자일 뿐이어서 이진기가 그들 일 때문에 골치 아파할 필요는 없었다. 진정으로 이진기를 곤란하게 하는 것은 오늘 양세진과 조훈이 자동차 구매를 위해 리베이트를 받는다면 내일 또 다른 사람들이 기타 물건을 위해 리베이트를 받는다는 것이다. 대리점도 멍청하지 않은데, 이렇게 많은 이익을 공짜로 줄 수 있겠어? 나가는 좋은 점은 자연히 모두 진희 투자 회사에서 벌어와야 했다. 그래서 이런 행위들은 결국 회사의 이익에 손해를 끼칠 것이다. 완전히 두절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제도적, 근본적으로부터 가능한 한 이런 상황이 발생할 확률을 줄일 수밖에 없었다. 그들의 불법 원가를 크게 증가시켜 일단 법을 어기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엄청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렇게 해야만 이런 사람들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다. 이진기는 모든 사람에게 회사를 자기 집처럼 여기라고 요구할 수 없고 또 비현실적이다. 그리고 이진기와 오성우의 대화는 양세진과 조훈을 매우 놀라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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