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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4화

“너의 그 잡친구들만이 아니야. 가장 중요한 건 네가 직접 한 번 가봐야 한다는 거야. 내가 비행기를 보내 줄게, 최단 시간에 도착해서 큰 소란을 피워. 하늘이 무너져도 괜찮아.” 이진기의 말에 곽안우는 완전히 흥분했다. “네가 그런 말을 하다니, 이런 말을 얼마나 기다렸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네! 어떻게 할까? 참기가 힘드네!” 소란 피우기, 이것은 곽안우의 천부적인 재능이었다. 그는 전혀 두려워한 적이 없었다. “너 이런 식으로…….” 8분 뒤, 곽안우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이진기의 사무실을 슬쩍 빠져나왔다. 그리고는 사무실 건물을 달려 내려와 이미 차를 몰고 기다리고 있던 유채강에게 다가갔다. 곽안우가 차에 탄 후, 차는 곧바로 공항으로 향했다. 곽안우는 이진기의 개인 제트기를 타고 최단 시간 내에 X시로 갈 예정이었다. 차에 타자마자, 곽안우는 이미 전화를 돌리며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 시간에, 이진기는 위현과의 영상 통화를 연결했다. 그리고 동시에 이진기는 위현에게 열 몇 개의 계정 번호와 거래 비밀번호를 보냈다. “펀드 팀에게 이 번호들로 즉시 로그인하세요. 마지막 계정은 총계정이니 위현 씨가 하시고요.” 이진기의 지시에 따라 긴급하게 소집된 위현과 소속 팀은 즉시 작업을 시작했다. 위현은 숙련된 솜씨로 해외 거래 소프트웨어에 로그인했다. 위현은 계정에 로그인하자마자 보유 자금 총액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 뿐만 아니라, 다른 펀드 매니저들도 자신들의 관리하는 계정에 들어 있는 엄청난 숫자에 연속해서 놀라움을 표했다. 지방에서 금융 거래를 하는 사람 중 몇이 이런 엄청난 숫자를 본 적이 있을까? “이, 이건 얼마짜리야!?” 위현은 머리가 얼얼해졌다. 총 70억 달러의 보유 자산. 심지어 모의 투자 소프트웨어에서도 이런 숫자는 불가능하다. 그것도 달러로! H 국 화폐로 환산하면 10조8백억! 이들을 돈으로 덮어버릴 만큼 넉넉했다. 위현은 심장이 튀어나올 듯 세차게 뛰었다. 그리고 비할 데 없는 흥분을 느꼈다. 금융계에서 종사하는 사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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