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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5화

“지금 곽씨 가문은 아직 GJ시에 있어. 게다가 지금은 미국 투자자와 본토파의 투쟁이 가장 격렬할 때지. 우리가 끼어들어서는 안 돼. 끼어들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즉시 GJ시를 떠나야 해. 왜냐면 곽진규가 우리를 귀찮게 할 수도 있으니까. 그 녀석은 20년 전에 유명한 부잣집 도련님이었지. 지금 그 아들은 절반도 못 따라와.” 안강우의 눈동자에서 음험한 빛이 반짝이더니 계속 말했다. “일단 H시로 돌아가면 곽씨 가문도 우리를 어쩔 수 없어. 어쨌든 그들에게 익숙한 X시가 아니니까. 이진기를 상대할 방법도 많아. 지금은 잠시 직접 손을 대지는 말고, 김나희를 조사해야 해. 예전에 하준이가 그 김나희를 따라다녔던 적이 있어서 나도 내막을 알고 있지. 김나희가 GJ시를 떠났고, 이진기는 지금 GJ시에 있어. 이 기회를 틈타 우리가 김나희에게 접근하면 돼.” 안강우의 말을 들은 강지우의 눈이 갈수록 밝아지며, 좋은 생각이라고 느꼈다. “또 하나 더, 김나희는 어떤 사람이야?” “C시 갑부의 딸이야. 그 아버지는 김동성이지. 평소라면 우리도 이런 권력가 집안을 건드리지 않았겠지만, 지금은 비상시기야. 그를 두려워해서는 안 돼. 게다가, 우리가 방법을 좀 써서 어둠의 손을 뻗으면, 그 사람인들 어떻게 알겠어?” 연회장 안, 강지웅 일행이 떠난 뒤 식사 분위기가 다소 따뜻해졌다. 두 어르신은 여전히 부드럽게 웃고 있으며, 곽진규가 곽안우, 곽안나 등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임정빈과 임이천도 때때로 귓속말을 한다. 시끌벅적한 것 같지만 사실 모두들 자기 사람과 이야기하는 중. 두 어르신을 제외하고, 곽진규와 임정빈은 모두 상대방이 할 말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진기는 열심히 두 어르신을 접대하고 있다. 그는 오늘 30년 된 백주 두 병을 가지고 왔는데, 일반인은 구할수도 없는 좋은 물건이지만 어르신들에게는 귀한 물건도 아니다. 이진기가 두 어르신에게 술을 따라주었다. 이렇게 작은 잔에 따라도 그의 전생에서는 몇십 만원의 가치가 있었다. 연세가 있으신 두 어르신은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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