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6화

이번 주주대표대회에 참석할 수 있는 사람은 이진기와 맹유훈 같은 슈퍼보스거나 유백호 같은 회사 고위 관리인 혹은 황지성 같은 체계밖의 큰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다. 따지고 보면 모두 다 급에 맞는 소질을 지닌 사람들이다. 그래도 신분과 지위를 따지면 곽안우가 제일 높다. 그러나 이 사람은 말이 거칠어 늘 사람들을 어처구니없게 한다. 그래서 대다수 사람들은 약속이나 한 듯 모두 곽안우가 한 무리의 사람들을 데리고 한 중년남성을 구덩이로 끌고 가는 화면을 떠올랐다. 유백호는 화가 나 눈시울이 벌겋게 되였다. 하지만 맹유훈의 한마디에 그는 화를 억지로 눌러 내렸다. "됐어요, 황주임, 저희 지금 시작할까요?" 맹유훈은 유백호를 사늘하게 보았는데 그 의미는 말하지 않아도 충분하다. 이전에 맹유훈은 이진기를 잘 자극하라고 유백호를 시킨적이 있었다. 그런데 일이 잘 성사되지도 못하고 도리여 곽안우에게 꼬리 잡혀 크게 당했다. 결국 유백호가 욕을 먹었지만 누구나 유백호는 그의 개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여전히 창피했다. 황지성은 헛기침을 하고 사회자의 자리로 걸어갔다. 그리고 울창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은 이진기가 주주의 일원으로서 진희 투자회사를 대표하여 발기인으로 큐버스 알루미늄 주주대표대회를 소집하였습니다.” "정식으로 참석한 인원은 진희 투자 유한책임회사의 사장 이진기, 큐버스 알루미늄 유한책임회사의 맹유훈, 동남성 광산업 유한책임회사의 총관리인 오천복 입니다.” "그리고 저, 증권 감독 위원회 시장관리사무실의 주임 황지성 이상입니다." "다음은 제가 개인투자자 대표 및 증권 감독 위원회의 감독인원으로서 이번 회의의 진행을 맡겠습니다. 그리고 회의기록원 한명, 컨설팅 한명이 전반 과정의 주주대표대회에 참여합니다." "저의 감독인원의 공증 입장에 대해 이의가 있으신 분은 즉시 제기할 수 있고, 이의가 없다면 이번 주주대표대회를 정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说着，黄铮象征性地停顿片刻，等待对他身份有异议的人提出，但现场自然不会有人有异议。 황지성은 잠시 멈추었다. 그의 입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