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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8화 테크닉에 완전히 홀리다

오늘 밤 서영진은 기분이 좋았는지 술자리에서 취한 적이 없던 그가 웬일로 거의 쓰러지듯 테이블에 엎드리고 말았다. 서연오 역시 일부러 그랬는지 아니면 술기운이 조금 있었는지 서아린의 손을 놓지 않고 계속 끌어당기며 은근히 장난스럽게 그녀를 자극했다. 서아린은 혹시 서연오가 사람들 앞에서 무례하게 굴까 걱정되어 급히 임수환을 불러 아버지를 부축해 위층으로 올리게 했다. 그리고 자신은 술을 마시지 않았기에 서연오의 손을 끌고 서씨 가문 별장을 떠나 곧바로 집으로 향했다. 잠시 후 집 문을 열자마자 서연오는 기다렸다는 듯 뜨겁게 그녀에게 입을 맞췄다. “아버지가 내게 맡겼으니 이제부터 아린이는 내 사람이야.” 서연오의 몸에는 여전히 와인의 향기가 진하게 배어 있었고 그의 키스는 도취된 듯 열정적이었다. 게다가 술 한 방울 마시지 않은 서아린마저 그의 입맞춤에 조금은 취한 듯 발끝을 들어 맞받아쳤다. “오빠가 한 말이야. 오빠는 서씨 가문 사람이라고... 그러니까 앞으로는 우리 집 데릴사위가 되는 거야.” 서연오는 감정이 깊어질수록 서아린의 요구라면 뭐든 받아주는 사람이었다. “모든 건 아린이 마음대로 해.” 두 사람은 입술을 맞댄 채 방까지 걸어가더니 곧 옷은 여기저기 널브러지고 하이힐조차도 한 쪽씩 흩어졌다. 그리고 폭신한 침대에 몸이 눕자 서아린은 몸을 일으켜 서연오의 목선을 살짝 깨물었다. “나 또 오빠가 ‘섹시한 옷’ 입은 모습 보고 싶어.” 서연오는 그녀를 품에 안고 침대 위로 굴리며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내일 준비할게. 지난번 거 네가 다 찢어버렸잖아.” “내가 그렇게 거칠었어?” 서아린이 불만스레 말하자 서연오는 그녀의 귓불을 물며 달콤하게 중얼거렸다. “그럼 지금 내 아래를 꽉 잡고 있는 손은 누구 거지?” “분명 오빠가 내 손을 붙잡고 올린 거잖아.” “원래 네가 잡고 있는 걸 좋아해. 뽀뽀 한번 할래?” “서연오, 정말... 무례해.” “귀엽게 ‘여보’라고 불러.” 밤은 그렇게 달콤하게 취해갔다. ... 한편 샤워를 마치고 욕실을 나온 임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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