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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궁천왕궁
By: Webfic

제1633화 진용

지금 이 환용도의 구조는 틀림없이 풍수지리의 대가에 의해 배치된 것이 틀림없었다. 하천은 이 풍수지리에 대해 잘 알지 못했고, 심지어 전체 천왕궁 천왕들과 대장 가운데도 풍수지리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얼마 전 조경운은 이 풍수지리에 관한 책을 본 적 있었기에, 방금 환용도의 수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지만 그도 단지 입문 정도일 뿐이었다. “우리 천왕궁 사람들에게 먼저 섬에 오르지 말라고 전해라.” 하천이 말했다. “알겠습니다.” 이때 두 척의 거대한 배가 이미 환용도의 기슭에 도착했지만 천왕궁의 모든 성원들은 제자리에 서서 대기하고 있었고, 누구도 감히 섬에 오르지 않았다. “주작, 천왕궁의 사람들이 섬에 오르지 않는다.” 육선문의 성원이 헌원 나비 곁으로 성큼성큼 다가와 말했다. “응, 내가 가볼게.” 주작은 두 명의 수행원과 함께 하천과 그들이 있는 배로 향했다. 이때 하천은 이미 천왕궁 5대 천왕과 18 대장들을 데리고 기다리고 있었다. “하천, 또 무슨 꿍꿍이야?” 헌원 나비가 걸어오며 물었다. 그러자 하천은 실눈을 뜨고 말했다. “내가 무슨 꿍꿍이인지는 너도 잘 알고 있잖아.” “이 환용도는 평범한 섬이 아니다. 난 이 섬에 관한 것들을 알아내기 전에는 절대 내형제들의 목숨을 여기에 걸 수는 없다.” 헌원 나비는 약간 불쾌했지만 재빨리 마음을 가라앉히고 말했다. “너 이 자식, 우리 할아버지가 이렇게 좋은 곳을 너희에게 주었는데 감사하기는커녕, 감히 우리 할아버지의 좋은 의도를 의심해?” “당시 고대 무림계의 한 세가가 용조의 전임 책임자인 엽진을 찾아와 진귀한 물건을 내놓으면서 이 환용도를 사려고 했어. 그걸 알고나 하는 소리야?” “그리고 전체 H국을 놓고 보아도 이 환용도처럼 특별한 곳은 몇 군데 없어. 많은 세가들이 탐낼 정도로 멋진 곳이라고.” 헌원 나비는 언짢다는 듯이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하천과의 입장이 다르기에 이런 말투와 태도로 이야기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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