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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6화 계약서 위반

“잠깐. 지금 강우 그룹을 상대하려는 거예요?” 하윤슬은 눈썹을 찌푸리며 말했다. “라이언 씨. 그렇게 하면 이길 수 없어요.” “그럼 내가 아무 대책 없이 이렇게 무시당해야 한다는 건가요?” 라이언은 이미 화가 잔뜩 나 있었다. 자신이 하윤슬을 상사와 직원 이상의 감정으로 대하고 있다는 것을 주시완이 분명 강태훈에게 말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아무런 반응도 없길래 강태훈이 이 사실을 받아들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이렇게 갑자기 돌아와 지성 컴퍼니를 인수하는 것은 하나도 예상치 못했다. 마치 돈 한 번 던져주고 빈털터리처럼 자신을 쫓아내는 것 같았다. 라이언은 살면서 이런 모욕을 당해 본 적이 없었다. 그렇기에 더더욱 쉽게 포기가 되지 않았다. “라이언 씨. 강우 그룹을 상대로 이길 수 없어요.” 하윤슬의 이 말은 강태훈의 편을 들려는 것이 아니라 사실이었다. 지성 컴퍼니는 규모가 작지 않지만 누구와 비교하느냐에 달렸다. 만약 강태훈이 지성 컴퍼니에 손을 대려 한다면 그가 스스로 마음을 바꾸지 않는 한 쉬이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여론이 아무리 압박해도 전국 다른 회사들이 이에 따라 강우 그룹과 거래를 그만하겠다고 해도 강태훈은 그저 국내시장을 잃을 뿐이다. 게다가 비즈니스는 비즈니스일 뿐이고 다른 사람을 위해 정의를 내세우며 강우 그룹이라는 큰 기업과 관계를 끊을 회사가 얼마나 되겠는가? “윤슬 씨. 아직도 모르겠어요? 강태훈이 왜 이러는지? 당신 때문에 이러는 거잖아요.” “알아요.” 강태훈이 이 정도까지 했는데도 하윤슬이 모르는 척한다면 바보나 다름없었다. 그녀는 지금 강태훈이 아이 일을 알게 돼서 이렇게 한 것은 아닐까 두려웠다. 함께 한 시간이 있으니 하윤슬은 강태훈의 성격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는 평소에 항상 신사적이고 이성적이었으며 일을 처리할 때 여러 방면을 고려한 후 결정했다. 이렇게 하룻밤 사이에 지성 컴퍼니를 몰아붙이는 일은 정말 그가 지시할 것 같지 않았다. 그래서 하윤슬은 강태훈이 뭔가를 알아차리고 이렇게 일을 벌인 것으로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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