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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2화

성유리가 소파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너무 오버하는 거 아니야?” 진미연은 그녀가 2층으로 올라가는 걸 보고 뒤따라가며 말했다. “진심으로 말하는 거야. 네가 유명해지면 정말 대박일 텐데...” 성유리는 그녀의 말을 들으면서도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하성'이라는 이름으로 주문을 받기 시작한 이유는 간단했는데, 그건 정말로 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개인 병원은 장기 프로젝트라 단기간에 많은 수익을 낼 수 없었지만, 옥을 제작하고 수리하는 일은 가능했다. 게다가 이제는 송아림에 대한 책임도 생겼으니 그녀는 미래를 대비해야만 했다. 다음 날 오전. 박지훈이 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정영준이 따라 들어왔다. “박 대표님, 보고드릴 사항이 있습니다...” 박지훈은 사무용 의자에 앉으며 무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말해.” 정영준이 말을 이었다. “어제 성유리 씨가 저희 그룹의 공식 계좌번호를 문의했는데 방금 재무팀에 확인해 보니 을 1억을 이체하셨습니다.” 남자는 문서를 들던 손을 멈칫했다. 정영준을 바라보며 되묻듯 말했다. “1억?” “네.” 정영준이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성유리 씨가 찻값 중 일부를 돌려보낸 건가요?” 박지훈은 서류를 옆으로 밀어내듯 던져두고, 의자에 기대어 팔걸이에 팔을 올린 채 침묵을 지켰다. ‘분명히 4천만 원만 보내라고 했는데... 1억을 돌려보내다니.' “재무팀에 6천만 원을 추려서 원래 계좌로 반환하도록 해.” “알겠습니다.” 정영준이 빠르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사무실을 빠져나갔다. 10분 후. 띵. 성유리의 휴대폰에 갑자기 알림음이 울렸다. 환자를 보내고 난 그녀가 시선을 내려 휴대폰 화면에 뜬 입금 알림 문자를 확인하고는 눈썹이 살짝 찌푸렸다. 손가락으로 화면을 빠르게 밀어 올리자, 안정 그룹에서 6천만 원이 반환되었다는 내용이 나타났다. ‘분명 그 남자의 뜻이겠지.' 그의 허락 없이는 단 한 푼도 돌려받을 수 없을 테니 말이다. 알고 보니, 그는 그녀의 말을 늘 마음에 새기고 있었다. 4천만 원이라고 했으니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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