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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된 연애리셋된 연애
autor: Webfic

제311화

이진아는 차에서 깨어나 집에 와서 다음 날까지 푹 잤다. 목욕하고 거울 속의 상쾌한 자신을 보며 그제야 강현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대표님, 오늘 저녁 시간 되세요? 식사 대접하고 싶어서요.” 어젯밤에 이미 식당을 예약했고 메뉴도 확인했다. 해산물은 없고 강현우의 입맛에 맞는 음식들로다가. 강현우는 휴대폰을 쥐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진아는 그가 바쁜 줄 알고 변명하려던 찰나, 이 남자가 입을 열었다. “아버지께서 또 소개팅을 마련해주셨어.” 이진아는 깜짝 놀랐다. 만약 그녀가 전에 했던 말을 강현우의 아버지가 알게 된다면 두 사람은 이미 커플이라는 사실을 알 테고, 이런 상황에서 소개팅을 주선했다면 이유는 단 하나, 강씨 가문이 이진아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녀는 강현우의 곁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했으니 이제 그 약속을 지킬 차례였다. “어디서 만나요? 제가 찾아갈게요.” 강현우가 손에 든 펜을 잠시 멈추자 종이에 먹물이 번졌다. 그는 담담한 어투로 호텔 이름을 말했다. “걱정 마세요. 저녁 6시에 꼭 갈게요!” 이진아의 말이 끝나자 강현우는 나직이 웃었다. 이진아는 얼굴이 화끈거려서 전화를 끊었다. 3분 후, Z에게서 메시지가 왔다. [보고 싶어요.] 현재 시각 오전 9시이니 이 틈을 타서 잠시 Z를 만나고 오후 세 시에 자리를 떠나면 된다. 이어서 단정하게 차려입고 강현우를 만나러 가면 일정이 완벽하다. 그녀는 백화점에서 남성용 목도리를 고르고 같은 색깔의 커플 아이템도 골랐다. Z가 물욕적이지 않다는 걸 진작 알아챘다. 값비싼 선물보다 평범한 커플들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더 선호했다. 그녀는 차를 몰고 허름한 마당에 도착했고 외로운 무덤을 다시 보았다. 그녀는 무덤으로 걸어가려 했지만 또다시 Z한테서 메시지가 도착했다. [들어와요.] 이진아는 그가 화낼까 봐 선물 상자를 들고 안으로 들어갔다. 문이 열리자 기다리고 있던 건 키스가 아니라 포옹이었다. 그는 이진아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고 애정 어린 모습을 보였다. 이진아는 그의 등을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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