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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5장

십진계는 여전히 나무에 거꾸로 매달려 있었다. 그러던 중 먼지투성이가 된 탁재환 일행이 돌아왔다. “악마의 꽃은 팔았어?” 이천후가 눈썹을 치켜올리며 물었다. “그게 얼마에 팔렸는지 맞춰 봐봐.” 탁재환이 흥분한 표정으로 손가락 다섯 개를 쫙 펴보였다. “5품 선정 15만 개?” 이천후가 물었다. “그것의 세 배 넘게 무려 50만이야!” 탁재환은 손가락 다섯 개를 펼쳐 보이며 얼굴 가득 흥분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50만이나!’ 그 말을 듣자 이천후는 깜짝 놀랐다. 그 꽃이 그렇게나 비싸게 팔리다니. 50만 5품 선정이라면 자유신장이 무려 하루 밤낮을 날 수 있는 양이었다. “누구한테 팔았는데?” 이천후가 물었다. “만마곡의 금오 성자한테 팔았어.” 탁재환이 싱긋 웃으며 말했다. “뭐? 만마곡의 금오 성자?” 이천후는 그 말을 듣자 더더욱 놀랐다. 그놈은 그의 원수 중의 원수 아니던가. 예전에 그가 죽인 금오 대왕도 바로 만마곡의 천교였다. 이천후는 이 상황이 어이없어 웃음이 나올 지경이었다. 악마의 꽃을 산 게 하필 만마곡이라니, 게다가 상대가 금오라니? “아니, 탁재환. 나랑 만마곡 사이에 원한이 있는 거 몰랐던 거야?” 이천후가 미간을 찌푸리며 물었다. “원한은 원한이고 장사는 장사지.” 탁재환은 얄밉게 웃으며 말했다. “가격을 제일 높이 부른 게 금오 성자였어. 무려 50만을 불렀다고. 그런데 안 팔 이유가 있어?” “뭐... 그렇긴 하지.” 이천후는 어이없어 웃음을 터뜨렸다. 누구한테 팔든 상관없다. 어쨌든 50만 선정은 손에 들어왔으니까. 하지만 동시에 몇 가지 중요한 정보가 떠올랐다. 그 녀석이 금오족이라면 당연히 지존연맹 소속일 터였다. “만마곡에 도대체 금오가 몇이나 있는 거야? 내가 전에 하나 죽였잖아. 그런데 또 금오 성자라니?” 이천후가 의아해하며 물었다. “정확히 말하면 금오 태자야.” 그때 공작 성녀가 다가오며 입을 열었다. 그녀는 흑마산에 대해 제법 아는 듯 자세히 설명하기 시작했다. “금오 일족은 태생적으로 ‘화체’를 타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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