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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1화

“으악!” 어시스턴트는 코를 감싸 쥐고 몇 걸음 뒤로 물러섰다. 코에서 손을 떼자 콧구멍에서 두 줄기 코피가 흘러내렸다. “헉!”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놀라 숨을 들이마셨다. 이제야 하민우가 왜 돼지머리 꼴이 되었는지 알 것 같았다. ‘이 여자 손이 정말 맵구나!’ 녹음이 조금씩 끝까지 재생되면서 현장의 모든 사람은 사건의 자초지종을 명확히 알게 되었다. 하민우는 흉측하게 일그러진 얼굴로 눈에는 분노가 가득했다. ‘빌어먹을 년! 녹음까지 해뒀을 줄이야!’ ‘어쩐지 믿는 구석이 있는 듯 당당하더라니!’ 민서후의 표정 또한 좋지 않았다. 그는 시선을 하민우에게로 돌리며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나가기 전에 위약금부터 촬영팀 계좌로 입금하는 거 잊지 마십시오.” 그 말을 들은 하민우의 안색이 더욱 굳어졌다. 그 말은 촬영에서 하차시키겠다는 뜻이었다. 하민우는 반박하려 했지만 문득 외삼촌이 그를 이 작품에 참여시킬 때 했던 말이 떠올랐다. 민서후라는 사람은 그저 평범한 신인 감독이 아니라 정체가 숨겨져 있으니 웬만하면 비위를 맞춰주라고. 그 생각을 하니 하민우는 더 이상 함부로 행동할 수 없었다. 게다가 이 녹음 파일은 자신에게 너무나 불리했다. 어떻게든 임수아의 손에서 저걸 빼앗아야만 했다. 그리고 외삼촌에게 부탁해서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입막음도 해야 했다. 그런 생각을 하니 하민우는 임수아를 산 채로 삼켜버리고 싶을 정도였다. 결국 하민우와 그의 어시스턴트는 꽁무니를 빼며 촬영장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그때 임수아가 갑자기 하민우를 불러 세웠다. “맞다! 당신이랑 당신 어시스턴트 병원비, 나중에 내 어시스턴트한테 청구하는 거 잊지 말아요.” 하민우는 어금니를 꽉 깨물고 흙빛이 된 얼굴로 떠났다. 하민우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이제 새로운 남자 주인공을 구하는 것이 또 다른 문제가 되었다. 민서후의 표정은 매우 좋지 않았다. “10분 휴식 후, 손시연 단독 씬 촬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말을 남긴 후 그는 자신의 휴게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임수아도 잠시 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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