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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7화

고윤희는 웃을 때 눈썹이 내려가서 예쁘다. 그녀도 굉장히 예쁘게 생겼다. 온실 속 잘 키워진 꽃 송이와 같이 잘 가꿔졌고, 옷도 잘 차려 입어 신세희에게 밀리진 않는다. 신세희는 한눈에 고윤희는 남자들에게 항상 사랑과 보호를 받지만 그렇다고 잘난 체하진 않는 그런 사람인 것을 알았다. 그녀는 매우 얌전하고 세상 물정을 잘 알며 나약하지도 않고, 오히려 따뜻하고 당당했다. 반면 신세희는 그녀와는 달랐다. 그녀는 각이 져 있어 말을 하지 않아도 딱딱하고 서늘한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서늘함이 많이 사라지고, 그 대신 일 방면의 자신감이 채워졌다. 고윤희는 이러한 신세희를 부러워했고 자연스럽게 그녀에게 끌렸다. 고윤희에 대한 신세희의 호감도 만만치 않았다. 처음부터 구경민이 신세희에게 잘 대해 줬기 때문일 수도 있다. 당시 신세희가 일자리가 없을 때도 구경민은 신세희를 격려해 주었다.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구경민에게 굉장히 고마웠다. 그래서 그의 옆에 있는 여자에게도 호감을 갖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은 처음 봤을 때부터 마치 오래 본 친구 같았고 곧 연락처를 교환했다. "나중에 같이 쇼핑해요." 고윤희가 말했다. "좋아요." 신세희가 흔쾌히 대답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세희씨께 배우고 싶어요." 고윤희가 말했다. "응?" 옆자리에 앉아 있던 구경민이 고윤희를 쳐다보았다. "너는 건축 설계를 배워 본 적도 없으면서 신세희씨한테 어떤 걸 배우겠다는 거야?" 고윤희의 얼굴이 갑자기 붉어졌다. "이건 여자들의 일이야, 너한텐 안 알려 줄거야!" "…" 잠시 후에 그는 고래를 돌려 부소경에게 물어보았다. "소경아, 세희씨는 네 아내잖아. 네 아내가 뭘 가르쳐 준다는 거야?" "…" 사실 그도 알고 싶었다. 예전에, 신세희를 찾기 전까지는 그는 여자에게는 관심을 줘 본 적이 없는 남자였다. 그런데 지금 그는 자기 아내가 형제의 아내에게 무엇을 가르칠 수 있는 것 까지 궁금해졌다. 부소경은 신세희를 바라보았다. 신세희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사실, 그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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