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4화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태호는 이것에 만족했다.
“참, 지연아, 너 어제 그 술 마시고 지금 기분이 어때? 체내의 힘이 강해진 것 같아?”
이태호는 생각 끝에 백지연에게 호기심으로 물었다.
그러자 백지연이 주먹을 움켜쥐고 대답했다.
“네, 많이 강해진 것 같아요.”
“그럼 힘껏 한 대 쳐봐!”
그러자 이태호가 백지연을 향해 말했다.
백지연은 그 말에 눈살을 찌푸렸다.
“그, 그건 안 돼요. 제가 손을 쓸 수가 없어요. 전 오빠를 그렇게 사랑하는데 어떻게 때리란 말이에요...”
이태호가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내가 너보다 내공이 훨씬 높고, 몸의 타격에 맞서 싸울 능력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도 아니잖아. 너의 그 내공으로 나에게 한 방 줘도 나를 다치게 할 수 없으니 그냥 때려. 종사 내공의 힘은 판단하기 쉽지 않아. 싸울 때만 더 잘 판단할 수 있어.”
백지연은 주먹을 불끈 쥐더니 결국 얼굴을 찡그리며 말했다.
“아이고, 짜증 나 죽겠네. 나, 난 오빠한테 손 쓸 수가 없어요.”
“어서, 내가 볼게. 괜찮아, 정말 괜찮아, 넌 최선을 다해 때려!”
이태호는 굳은 얼굴로 재촉했다.
“알았어요!”
백지연은 그제야 시큰둥하게 주먹을 불끈 쥐더니 온 힘을 다해 이태호의 복부를 후려쳤다.
이태호는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백지연의 한 대를 맞은 후, 얼굴에 희색이 돌았다.
“하하, 좋아, 좋아, 지금 네 힘은 이미 9급 종사의 힘과 같아. 잘 됐어, 저녁에 일품 저급 단약 한 알을 줄 테니 견딜 수 있을 거야. 저녁에 충격을 좀 주고 일단 1급 기사를 돌파하고 보자.”
“앗싸, 나, 나 벌써 9급 종사예요?”
백지연은 그 말을 듣고 감격하여 제자리에서 방방 뛰었다.
“정말 잘됐어요. 내가 마침내 9급 종사가 되다니. 마침내 1급 기사의 내공을 돌파할 수 있게 됐어요. 앞으로 기사가 될 수 있다면 나도 진정한 수련자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이태호는 백지연의 엉덩이를 툭툭 치며 말했다.
“빨리 가서 씻어, 시간이 늦었다. 출발 준비를 해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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