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98화
단지 1,000조 은하 화폐로 몇백만 명 정도의 사람들이 사는 작은 생명체 행성을 무장하려 한다면 충분히 모든 사람들을 완전히 무장시킬 수 있었다. 심지어 요구에 부합되는 바크행성 사람들에게 중형 갑옷을 줄 수도 있었다. 그렇게 되면 바크행성의 전력은 확실히 기하급수적으로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
우르크는 임동현의 말을 듣고 침묵에 잠겼다. 원래 그는 바크행성을 구한 임동현에게 큰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 라이프 스톤을 선물하려던 것이었다. 하지만 이순간, 그는 임동현의 제안을 거절하기가 정말 어려웠다.
바크행성을 더욱 강력하고 경쟁력 있게 만들고 적과 대면할 때 스스로를 보호할만한 능력까지 갖출 기회가 주어지자, 현재 바크행성의 권력자로서 우르크는 정말 거절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는 일찍이 큰 세력에게 침략당했을 때의 무력감을 뼈절이게 느꼈었기 때문이다. 혈족들이 하나둘씩 쓰러지고, 근 억명에 가까운 인구에서 단지 몇 백만만명이 남을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못한 무력감 말이다...
그러나 임동현의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우르크의 본래 취지와는 다소 모순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머릿속으로 끝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었고, 도저히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랐다.
임동현은 우르크의 복잡한 생각을 읽기라도 한 듯 먼저 입을 열었다.
“어르신, 어르신께서 동의하지 않으신다면 저는 이 돌덩이를 받을 수 없습니다. 돈은 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하지 않은 물건입니다. 하지만 지금 방치되거나 지체된 모든 일들이 다시 시행되기를 기다리는 처지에 있는 바크행성에게는 매우 중요한 물건일 테지요. 잘 생각해 보세요. 만약 여전히 저의 제안을 받아들이기 어려우시다면, 저는 이 돌덩이가 아주 마음에 들지만 어르신께 돌려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는 말을 마친 후 상자를 돌려주었다. 수백 년 동안 산전수전을 다 겪은 우르크는 임동현의 뜻을 알아차리지 못할 리가 없었다. 이것은 그가 승낙하도록 강요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지 많은가!
이때 우르크는 두 눈에 눈물을 머금고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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