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5화
그들은 당연히 가장 고급스러운 호텔을 선택했다.
오늘 맥시마 호텔은 개업해서부터 처음으로 만실이 되었다. 늦게 온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소형 모텔로 갔다.
선우청아의 초대를 받은 사람은 대부분 수많은 일행을 데려왔고 몇 명, 십여 명, 심지어 몇십 명을 데려온 사람도 있었다. 덕분에 다크 코너는 하루 사이 수천 명의 인파를 수용해야 했다.
적염용병단의 성에서 임동현은 흥분한 기색으로 리치 포인트를 바라보고 있었다.
1001 점!! 이는 뜻밖의 성적이었다.
임동현은 현재 신급 9단계에 도달했다.
원래의 속도대로라면 십년지약이 되어서야 도달할 단계지만 폭발적인 증가에 체력이 신급 9단계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리치 포인트도 1000점을 돌파했다.
아무래도 통신부에서 자금을 쓴 듯했다. 얼마 전까지 책임자에게서 통신 위성 프로젝트를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는 전화를 받았으니 말이다.
하지만 임동현은 어찌 됐든 상관없었다. 누군가가 그에게 수천억에 달하는 사기를 쳤다고 해도 리치 포인트만 오를 수 있다면 감사 인사를 할 것이다.
지금의 임동현에게 돈보다는 시간이 더욱 중요했다.
고수들이 점점 밀려오고 있는 마당에 그들을 억누를 만한 힘은 필수였다.
임동현은 상대와 치열하게 싸우다가 운으로 이기는 일을 절대 용납할 수 없었다. 그는 언제나 압도적인 힘을 원했고, 만약 그런 힘이 없다면 차라리 숨어 있기를 선택할 것이다.
위험한 일은 하지 않는 게 맞았다. 만약 해야 한다면 100%의 승률을 갖고 해야 한다.
새로 모은 1000 리치 포인트를 체력 향상에 사용한다면 신급 10단계에 도달할 수 있다. 이 정도의 실력이라면 신방급 장성에 달할 수 있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최고로 꼽히는 단계인데 송사민도 이 단계에 속했다.
임동현은 곧 송사민과 같은 단계에 들어설 수 있었다. 그는 이날을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 모른다.
임동현은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만약 신방급 장성이 된다면 실전 경험 부족으로 무기 없이 송사민과 같은 경험자는 이기지 못할 것이지만 신방급 장성 이하의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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