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50화
검에 심장을 관통당했다.
“당신은, 당신은…….”
갈하선은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알아차렸지만 심장이 관통되어 금방 쓰러졌다.
하선은 원망스러웠지만, 세상에는 후회한다고 해서 돌이킬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리고 임건우의 손짓 한 번에, 하선의 심장에 박힌 검을 다시 회수하였다. 이게 바로 갓 해제된 진용36검 중 하나인 칠살검이었다.
건곤검은 방어에 유리한 반면 칠살검은 공격에 유리했다.
“아아아악!”
“이, 이게…….”
조동진과 조진아 남매는 제 일대 종사가 건우에게 이렇게 쉽게 당해 죽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둘은 건우가 어떻게 사람을 죽였는지 몰랐고, 그토록 큰 검이 어디서 나타났는지 알 수조차 없다는 것이었다.
너무 순식간이라 아예 어떻게 생겼는지 보지도 못했다. 이는 굉장히 충격적이고, 어마어마한 일이라 두 명 다 말문이 막혔다.
나지선은 약효로 인해 평소랑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고, 계속하여 자신의 옷을 잡아당겼다.
만약 건우가 지선을 잡고 있지 않았다면, 지선은 이미 옷을 다 벗고 말았을 것이었다.
지선의 상태, 동진의 모습, 그리고 진아의 손에 들린 카메라는 건우의 살의에 불을 지폈다.
그리고 건우는 어떻게 이 남매를 죽여야 화가 풀릴지를 고민하고 있는 이때 진아가 입을 열었다.
“당신, 당신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이야? 함부로 날뛰지 마. 우리 아버지는 중해의 재벌 조성호야.”
이에 건우는 차갑게 대답했다.
“알고 있어. 그래서, 너희는 더욱더 죽어야 마땅해!”
……
이때, 성호는 김광규와 조만영의 일을 조사하며 신호궁을 찾았고, 그곳에서 신호궁의 허정양을 만나게 되었다.
“수호자님, 이 임씨 성을 가진 장로는 대체 누구신가요?”
“김광규가 직권을 남용해 살인을 시도했다는 증거가 확실한가요?”
“어쨌든 김광규도 중해의 중요한 인물인데, 근거 없는 죄명으로 그를 체포하려 한다면, 저로서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신호궁이라 해도, 저는 상경에 가서 어사문을 올릴 생각이거든요.”
정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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