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98화
그녀는 홑몸이 아니었다.
날짜를 세어보니 아마도 3개월은 족히 되었다.
당문 밀경 내부에 진입한 후에야 그녀는 자신이 임신한 걸 확인하였다. 하지만 죽음의 수련을 수행 중인지라 2년이 채 안 되면 나갈 수가 없었다. 또한 밀경 내부에 약간의 사고가 생겨 전보다 더 위험해졌다.
“자현아, 조심해!”
“언니, 꼭 살아서 나가! 죽으면 안 돼, 알겠지?”
나무에는 할머니 한 분과 12살쯤 돼 보이는 어린 여자아이가 있었다. 두 사람 모두 다쳐서 다시 싸울 순 없었다.
“응!”
당자현은 차가운 눈빛으로 점점 다가오는 늑대무리를 쏘아보았다.
“죽여!”
윙-
염력이 파도처럼 머릿속을 파헤쳐 들어온다.
당자현은 칼을 들고 여자 수려가 되어 늑대 무리를 향해 뛰어들었다. 칼을 휘두르는 곳마다 늑대의 피가 솟아올랐다.
피의 싸움이다!
그리고 각성했다!
당자현은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혈맥을 각성시켰다!
하지만 이곳에 있는 한 그녀는 생존의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다.
...
저녁 6시.
영흠호텔 1208호 방!
바로 지난번 구소소가 사람들을 모아 임건우와 만난 곳이다.
현재 시각, 지난번 모인 무리가 또다시 이곳에 모였다.
“서공진 씨, 와이프는 어떻습니까? 암은 완치됐나요?”
미대룡이 입을 열었다.
“네, 완치됐어요. 임건우 도련님 진짜 신의이던데요!”
서공진이 말을 이었다.
“제 와이프의 암을 채료해줄뿐 만아니라 5살 더 어려지게 해줬다니까요.”
현장에 있는 많은 사람이 순간 놀란 기색을 보였다.
“진짜로 완치가 됐다고요?”
“어머나, 암 말기 환자도 완치하다니. 임건우 도련님은 그 아버지보다도 실력이 출중하네요!”
“5살이나 더 어려지게 한다니! 너무 대단해!”
갑자기 어느 한 사람이 툭 튀어나와 퇴마용족의 긴 다리 미녀인 마한영에게 대뜸 물었다.
“아가씨 머리에 물이 찼다고 들었는데. 아 아니지, 어릴 적부터 생긴 병치레라고 하던데. 설마 그 병도 고친 거야?”
이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구소소는 살며시 미소를 지었다.
“임건우가 아가씨를 치료해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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