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01화
서공진과 미대용 등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임수희 같은 역대급 미인만으로도 사람들은 이상하다고 여기는데 두 명이라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미인들을 데리고 사진이나 찍고 풍경이나 감상하는 건가?
다른 한편, 자기 외모에 항상 자신감을 가졌던 마한영은 임수희, 유화와 반하나 같은 역대급 미녀의 출현에 그만 기가 죽고 말았다.
‘임건우 이 자식, 여자가 왜 이렇게 많은 거야?’
“장난 그만 쳐!”
유가연은 가볍게 콧방귀를 뀌었다.
“도굴이 애들 장난 같아? 여행인 줄 알았어? 항상 생명을 걸고 해야 하는 일이라고.”
유화는 임수희를 보자마자 흠칫 움츠렸다.
“고모!”
그녀는 아마 모를 것이다. 임수희가 바로 유가연이라는 것을.
어제 임수희가 그녀의 목숨을 구해준 탓인지 유화는 임수희를 보자마자 주눅 들었다.
“저흰 도와주러 온 거예요. 깊은 곳까진 가는 것이 꺼리시면 안 가도 돼요. 도움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하시고. 아, 그리고 저희가 여길 지키고 있으면 타인의 출입도 막을 수 있어요.”
맞는 말이긴 하나 산을 옮기는 것을 담당하는 양소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큰 무덤들은 모두 기괴하다. 특히 원수성의 무덤은 더더욱. 그 무덤은 양소가 지금까지 봐온 무덤 중 가장 기괴하고 위험한 무덤이다. 입구부터 위험한 존재가 투성인지라 여리여리한 여성들에겐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그러나 모든 결정권은 임건우에게 있다.
토론회에서 위험 요소에 관해 얘기를 꺼냈지만 고집 부려 두 여성을 데려간다고 해도 그가 스스로 책임져야 할 일이었다.
...
저녁 12시 15분.
그들은 모두 무덤에 내려갈 준비를 마쳤다.
무덤 입구는 어느 건물 안의 깊숙한 우물안에 위치하였다. 이전의 입구는 임우진에 의해 망가졌었으나 구소소가 다시 무덤의 위치를 발견해 임건우에게 알려주었고 후에 임건우의 지시 아래 천우 등은 대형 기계로 땅을 파서 발견한 새로운 무덤 입구였다.
“건우 형, 유화야, 그때 말뚝 받는 기계로 큰 돌이 있는 곳까지 파고 더 내려가지 못했어. 그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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