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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2장

“배씨 집에?” “배씨 집?” 신다정이 의아한 얼굴로 물었다. “용성의 사모님들이 최정애 어르신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한다고 하지 않았어? 그럼 배씨 집에서 연회를 연다는 거야?” “박씨 집안 그 할머니가 용성에 도착하자마자 배씨 저택으로 갔어. 그러니 당연히 배씨 저택에서 연회를 하지 않을까?” 신다정은 그 말에 조금 놀랐다. 나이가 많은 최정애가 용성에 도착하자마자 젊은 시절의 인연을 찾으러 갔을 줄은 몰랐다. 신다정은 잠시 생각하다가 말했다. “어쩐지, 박씨 가문이 해성에서 잘나가긴 해도 한성 그룹 실세도 아닌 어르신에게 왜 용성 사모님들이 왜 열심히 연회를 열려고 하나 했더니 알고 보니 최정애가 배씨 집안과 인연이 있었던 거였네.” 배씨 집안에서 만찬을 하는 것을 보니 배씨 집안 어르신과 최정애가 젊은 시절 정말로 친분이 있었던 모양이다. 지태준은 신다정의 디저트 포장을 열어주며 말했다. “저녁에 같이 가줄게.” “아니. 사모님들의 모임이야. 태준 씨도 사모님이야? 더구나 어르신이 해성에서 멀리 용성까지 왔는데 내 예상이 맞다면 박시언이 용성에 왔거나, 아니면 어르신이 나를 상대하러 용성에 왔거나 둘 중 하나일 거야.” 최정애는 겉으로는 자비롭고 선해 보이지만 속은 야비하기 그지없다. 신다정이 최정애의 원한을 산 적이 한두 번이 아니기에 절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맞아. 박시언이 요 며칠 해성에서 자취를 감췄어. 그 할머니는 아마도 자기 귀염둥이 손자가 너를 찾으러 용성에 온 줄 알 거야.” 지태준의 말투에는 약간의 질투심이 묻어났다. 그러자 신다정은 지태준에게 다가가 그의 볼에 입을 맞추며 말했다. “나를 찾으러 온 거라고? 내가 그렇게 매력적인 사람은 아닌데. 최정애 어르신이 혼자 마음대로 생각하는 것이지. 그 집 손자가 용성에 온 이유가 배씨 가문이나 김영수와 손잡고 나쁜 일을 꾸미러 온 것일지 누가 알겠어.” “그러길 바라.” 지태준이 말을 이었다. “만약 아직도 너를 귀찮게 하면 바로 죽여버릴 거야.” 박시언은 벌써 두 번이나 신다정을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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