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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4화

강태윤은 방금 뒤에서 윤시진이 일부로 송해인을 들이받는 과정을 똑똑히 봤다. ‘쯧, 재벌 2세 망신은 저 새끼가 시키네.’ 강태윤은 눈썹을 까닥이며 눈빛에는 혐오가 가득했다. 그래서 그는 액셀을 밟아 윤시진의 차를 들이받은 거였다. 당연히 고의였다. ‘너 여자를 들이받는 걸 좋아한다며? 그렇다면 나도 큰 선물을 줘야지.’ 들이받을 뿐만 아니라, 고자질까지 할 생각이었다. 강태윤은 배도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형, 내 말 좀 들어봐. 윤시진 이 새끼가...” 한편, 택시가 스카이 그룹 앞에서 멈추자, 송해인은 차에서 내려 회사 대문을 향해 걸어갔다. 이때, 하얀색 벤틀리 한 대가 달려와 회사 앞에서 멈췄고 송해인도 발걸음을 멈췄다. 그녀가 차에 대해 잘 몰랐지만, 그래도 그 차가 한은찬의 차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한은찬은 운전석에서 내렸고 조수석 문을 열고 내린 사람은 바로 임지영이었다. 임지영이 디저트 포장지를 들고 있는 걸로 보아 두 사람이 또 같이 점심을 먹고 돌아온 모양이었다. 두 사람은 각자 차에서 내린 후, 송해인과 점점 가까워졌고 임지영이 한은찬의 귀에 대고 무슨 말을 하자 그는 미소를 지었다. 입구까지 걸어오는 순간, 임지영이 갑자기 발을 헛디디며 자연스럽게 한은찬의 팔에 매달렸고, 한은찬은 재빨리 팔을 뻗어 그녀의 가느다란 허리를 받쳐주며 거의 품에 껴안은 자세가 되었다. “...” 송해인은 눈빛이 차가워졌다. ‘오늘은 점심 내내 재수 없는 일만 가득하네!’ 그녀는 무덤덤한 표정으로 시선을 돌리고 두 사람과 마주치고 싶지 않아 고개를 숙인 채로 옆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려 했다. “해인 언니!” 임지영의 목소리가 귀신같이 뒤를 따라왔다. 송해인은 입꼬리가 살짝 떨렸고 고개도 돌리지 않은 채로 못 들은 척하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한쪽 다리가 삐지만 않았어도 뛰어갔을 텐데.’ “송해인!” 한은찬은 송해인이 걸음을 멈추지 않는 것을 보고 눈썹을 찌푸리며 성큼성큼 다가와 그녀의 팔을 당겼다. 송해인은 그 힘에 비틀거리다가 다친 다리에 무게를 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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