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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탐내다너를 탐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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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8장

강아영은 윤민성이 안지은의 집에서 쓰러졌다는 얘기를 듣고 놀란 표정으로 되물었다. “뭐라고? 그게 사실이야?” “사실이야.” 강아영은 순간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앉았다. “알겠어. 겁먹지 말고, 지금 바로 갈게.” “3일을 맞았다고 하지 않았어요? 그 몸으로 어떻게 해성까지 온 거예요?” 그러자 서지훈은 예상한 듯 살며시 눈을 감으며 말했다. “이판사판이라는 거지. 목숨이라도 걸겠다는 거야?” 서지훈과 강아영은 바로 일어나 옷을 갈아입고 안지은의 집으로 향했고 의사한테도 연락해 바로 안지은의 집으로 오라고 했다. 의사가 먼저 안지은의 집에 도착했고 윤민성의 상태를 확인하더니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했다. 원래 상처가 깊었는데 무리를 해서 지금은 감염된 상태고 열도 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반드시 지금 당장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고 했다. 그때까지도 안지은은 도무지 뭐가 뭔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그녀는 멍한 표정으로 집안에서 바삐 움직이는 의사와 간호사들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구급차 사이렌 소리가 들려왔고 병원 관계자들이 다급한 표정으로 윤민성을 침대로 옮겼다. “보호자 분, 보호자 분...” 병원 관계자의 목소리에 안지은은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그들의 뒤를 따라 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구급차에 오르기 전에야 신발 하나가 떨어진 걸 발견했다. 그때 마침 강아영과 서지훈이 도착했고 안지은은 여전히 멍한 표정으로 구급대원의 뒤에 서 있었다. “아영아, 우선 지은이 진정시키고 뒤따라 와. 내가 먼저 구급차를 따라갈게.” 서지훈은 강아영에게 이 말을 남기고 먼저 구급차에 탔다. 차 문이 닫히고 구급차는 요란한 사이렌 소리를 내며 안지은의 시야에서 점점 멀어졌다. 그리고 안지은은 그제야 정신이 든 것 같았고 겁에 질린 표정으로 강아영의 손을 잡으며 횡설수설 말했다. “민성 씨... 잘못되지는 않겠지?” “그럴 일 없어. 지은아, 너무 겁먹지 말고 일단 신발부터 찾으러 가자.” 강아영은 그녀의 손을 잡으며 위로하듯 말했다. 하지만 안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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