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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65화

“오늘 희유한테 전화했어. 어디에 있냐고 물었는데 계속 말끝을 흐리기만 하고 정확히 안 알려줬어.” “내가 다시 물으니까 전화를 끊어버렸어. 그리고 그 이후로는 계속 전화가 안 돼.” 진세혁은 불안함을 겨우 누르며 물었다. “희유는 어디에서 사라진 거야?” 이에 우행은 호텔에서 가져온 CCTV 영상을 두 사람에게 내보였다. “희유의 기록은 중성에서만 확인돼요.” 주강연은 화면을 바라보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우리 희유는 어릴 때부터 착하고 선한 아이였어. 왜, 왜 이런 일이 우리 아이에게 생긴 거야?” 화영은 주강연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저렸지만 애써 호흡을 가다듬어 달랬다. “지금 단서가 조금씩 잡히고 있어요. 곧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경찰도 현재까지 확보된 실마리를 진세혁에게 설명했고 지금으로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혜경을 찾는 것이었다. 이에 진세혁이 다급하게 말했다. “그럼 어서 그 도혜경 언니부터 찾아보죠.” 그러나 경찰이 시간을 확인하고 고개를 저었다. “지금은 새벽이라 직장은 이미 문을 닫았겠죠. 가도 사람은 만나기 어려우니 조금만 진정하시고 내일 아침 바로 이동하죠.” 말을 마친 경찰은 우행을 향해 말했다. “가족분들 숙소부터 잡아주세요. 오늘은 쉬고 내일부터 다시 진행하죠.” “네, 내일 연락드릴게요. 고생 많으셨어요.”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요.” 경찰 두 명은 진세혁과 주강연을 다시 한번 진정시키고 나서야 돌아갔다. 우행 또한 주강연 부부를 호텔에서 머물도록 배려했다. 밤은 깊어갔지만 화영은 도저히 잠을 이루지 못해 두 사람은 다시 앉아 희유를 찾을 방법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뭐든 하면 흔적이 남아요. 정말 안 되면 그날 호텔 앞을 지나간 차량 전부를 조회할 수도 있어요.” 그러자 우행이 낮게 말했다. “파고들 여지는 많아요. 도혜경이 이런 일을 벌인 데는 분명 목적이 있겠죠. 갓 졸업한 대학생이 혼자 동갑내기를 데려갈 수는 없어요.” “그렇다는 건 뒤에 누군가 있는 거죠. 희유랑 우한이 중성에 오기로 한 건 즉흥적인 결정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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