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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25화

이경봉은 확실히 임씨그룹 사람을 알고 있었는데 바로 명빈을 알고 있었다. 종섭 집안의 사업은 대부분 수출 무역이었고, 해상 운송을 자주 이용했기 때문에 임씨그룹 부두를 총괄하는 명빈과 알게 되었다. 종섭은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자신의 술자리가 열리는 자리에서 맞았고, 상대가 자신을 임씨그룹 사람이라고 밝혔다며, 명빈에게 한번 알아봐 달라고 했다. 아버지는 평소 종섭을 몹시 아꼈고, 마침 그날도 밖에서 접대하며 술을 마신 상태라 순간적으로 욱해, 정말로 명빈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간단히 설명했다. 명빈은 호텔에서 멀지 않은 개인 클럽에 있었고, G국 힐드에서 파견된 사람들과 내년의 협력 내용에 대해 협의하고 있었다. 이 일은 원래 명우가 담당하고 있었고, 이미 거의 마무리해 둔 상태였기 때문에, 개인 사정을 이유로 저녁에 G국 사람들을 접대하는 자리를 명빈에게 넘겼다. 명빈은 명우에게 다른 중요한 일이 있는 줄로만 알고 흔쾌히 맡았고, 그날 저녁 내내 고객을 접대하고 있었다. 이경봉에게서 전화받았을 때, 명빈은 처음에는 관여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이경봉이 임씨그룹 사람이라 주장하는 자가 호텔에서 자기 아들을 때렸다고 말하자 생각이 순식간에 바뀌었다. 임씨그룹 사람 중에서 감히 임씨그룹 이름을 내걸고 밖에서 설치는 사람은 아직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명빈은 누군가가 일부러 임씨그룹의 간판을 들먹이며 사기를 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판단했다. 만약 그렇다면 이 일은 반드시 직접 확인해야 했다. 명빈은 G국 쪽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종섭이 연 자리가 있는 호텔로 향했다. 클럽과 호텔은 멀지 않았고 차로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명빈이 도착했을 무렵, 이경봉도 다른 술자리에서 급히 달려와 있었다. 명빈을 보자 이경봉은 미안함과 아부가 섞인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사장님, 이렇게 바쁘신데 일부러 와 주시게 해서 정말 죄송해요. 그런데 아들이 말하길, 안에서 소란을 일으킨 사람들이 임씨그룹 사람이라고 해서요.” “혹시 오해가 있을까 봐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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