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29화
[두 사람의 손은 또 어떻게 된 걸까?]
네티즌들은 리안을 향해 직접 나서서 확실하게 답하라고 요구했다.
더 이상 할아버지를 방패로 삼지 말고, 만약 여인도가 정말 본인이 복원한 것이라면 라이브 방송을 켜서 증명하라고 했다.
그러면 모든 의혹은 자연스럽게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
영상이 공개되자 가장 당황한 사람은 오경후이었다.
오경후는 곧바로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전화를 걸어 분노하며 따져 물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거예요? 희유 녹화 영상이 어떻게 밖으로 유출된 거죠? 대체 어떤 직원이 흘린 건지, 조사 결과는 나왔어요?”
제작진 역시 머리가 터질 지경이었다.
희유가 녹화했던 회차 영상은 내부 자료에 속하는데, 그것이 공개적으로 인터넷에 올라가 버린 것이니 지금 제작진 내부는 이미 난리가 났다.
하지만 영상 자료에 접근할 수 있는 모든 직원을 몇 차례나 조사했음에도 유출자를 찾지 못했다.
그래서 더 큰 공포를 느끼고 있었다.
[그 영상은 도대체 어떻게 유출된 걸까?]
네티즌들은 방송에 나온 손과 리안이 올린 영상 속 손을 비교했다,
둘 다 여자 손이라 비슷해 보이긴 했지만 결국 같은 사람이 아니었고, 허점이 매우 분명했다.
여론은 다시 뒤집어지며 제작진과 박물관에 공식적인 해명을 요구했다.
...
희유는 자신의 영상이 공개된 것을 보고 단번에 누가 한 일인지 떠올렸다.
그래서 바로 명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 영상 어떻게 구한 거예요?”
명우는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명길한테는 그 정도는 별거 아니에요.]
희유는 깨닫고는 가볍게 웃었다.
“대신 명길 씨한테 고맙다고 전해줘요.”
명우는 잠시 침묵했다가 부드럽게 말했다.
[전해달라고 하지 말고 직접 감사 인사 해요. 오늘 저녁에 밥 사요.]
이에 희유는 시원하게 답했다.
“좋아요. 제가 살게요.”
[좋아요. 이따가 데리러 갈게요.]
희유는 급히 말했다.
“괜찮아요, 장소만 알려주면 제가 차로 갈게요.”
[내가 데리러 갈게요. 그게 더 안전하니까요.]
희유는 지금 인터넷 상황을 떠올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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