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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8장

사실 안소희는 거의 모든 총에 익숙하다. 그녀는 총을 들고 있자 곧바로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아니요. 감사합니다." 그녀의 차가운 거절에 하천우는 더 이상 방해하지 않았다. 옆에서 지켜보던 전문가 두 명 외에 하천우도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그는 이렇게 도도한 아가씨가 조금 뒤 패배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했다. "총알 다섯 발로 누가 득점을 많이 하는지로 승부를 결정해." 안소희가 나영재를 바라보며 말했다. 나영재가 곧바로 대답했다. "알았어." 그는 표준 자세로 총을 쥐고 50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목표물을 명중시켰다. "빵빵빵빵빵!" 다섯 개의 연이은 총소리가 들렸다. 나영재의 총알은 모두 목표물을 명중했다. 50점! 클럽의 사람들은 이런 광경을 본 적이 있기에 전혀 놀라지 않았다. 방금 총 쏘는 법을 설명했던 이유는 단지 사고를 피하기 위해 규칙을 명심시키기 위함이다. 나영재는 총을 전문가에게 건네주고 반대편에 있는 안소희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하천우도 같이 바라보았다. 결과가 50점으로 나왔으니 안소희가 긴장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안소희는 50점을 평범한 점수로 여기는 듯 아주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때 안소희가 방아쇠를 당겼다. "빵!" 한 발이 나갔다. 총알이 허공을 뚫고 과녁에 맞았다. 한편 안소희의 옆에 서있던 전문가는 차가운 이미지를 유지하지 못하고 눈을 휘둥그레 떴다. "헐!" 10점이다. 정말 초보가 맞는 걸까? 그와 동시에 나영재와 하천우도 깜짝 놀랐다. 하지만 안소희의 옆에 있던 전문가와 마찬가지로 단지 재능이 있어 운으로 과녁을 맞췄다고 생각했다. 나영재는 그녀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쉽게 카드를 날릴 수 있고, 사격 실력까지 대단하다. '도대체 안소희가 뭘 숨기고 있는 걸까?' 충격이 끝나기도 전에 안소희는 곧바로 4발의 사격을 가했고, 첫 번째 사격과 마찬가지로 모두 목표물을 명중했다. "정말... 정말 처음이 맞아요?" 결국 전문가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물었다. 50미터 거리에서 10점을 따내는 것은 아주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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