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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8장

"소희야, 남자들 자존심 강해 특히 대장은 더." 서도훈은 진지하게 헛소리 했다. 진 대장을 위해서 진짜 애를 썼다. "그가 너에게 밥을 먹으러 오라고 하면 가, 그러면 진 대장의 마음도 좀 편해질 것이야." "진심이야?" 그래도 안소희는 믿기지 않았다. 대장은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지만 서도훈의 말에도 일리가 있는 것 같다. 서도훈은 다시 한번 큰 함정을 팠다. "못 믿겠으면 이봉준에게 물어봐, 하지만 대장이라는 말은 하지 말고." 안소희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잠시 잡담을 한 후 영상통화를 끊었다. 그녀는 그곳에 앉아 과거의 일을 조금씩 생각하기 시작했고 결국 한 가지 문제를 정리했다. 대장은 정말 자존심이 강한 것 같다... 하지만 그녀는 더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대장이 전에 말했던 단체 소식을 생각하며, 그녀는 대장이 있는 단톡방에서 대답했다. [요즘은 시간이 비었으니 언제든 좋아.] 나영재 쪽은 심서가 관찰하는 중이었고 NA 그룹에서 성진영이 처리할 수 없는 일도 그녀가 처리하고 있다. 회사에 관해서는 이미 다 안배해 두었으니 확실히 잠시간 바쁘지 않을 예정이다. 이서진이 문자를 보냈다. [그럼, 내일 저녁 어때?] 강서우가 답장했다. [난 가능] 서도훈도 뒤따라 답장했다. [한 명 추가요] 은우외 몇 명도 시간이 된다고 답장을 했지만, 진이준이 유일하게 답장을 안 했다. 이서진과 강서우는 단톡방에서 진이준을 찾으며 난리를 쳤지만,진이준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때마침 누군가가 문이 두드렸다. 그녀가 문을 열자, 대장이 휴대전화를 들고 누군가에게 사기당한 모습으로 서있었다. "도와줘." "네?" "휴대전화에 바이러스가 깔렸어." 안소희는 문을 조금 더 크게 열어 그를 들어오게 했다. 대장님의 휴대전화는 은퇴 후 새로 산 것으로 아직 시스템을 보강해 준 적이 없다. "켜지 마." 진이준은 그녀가 전원 버튼을 누르려고 하니 불쑥 세 글자를 내뱉었지만 이미 늦었다. 전원 버튼을 누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휴대전화이 진동하며 즐거운 노랫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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