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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7장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것처럼 들리지만, 사실 이곳 저택은 작은 장원에 해당하기 때문에 꽤 멀다. 안소희는 진이준이 돌아온 것이 의외였다. "왜 돌아왔어요?” 그래서 그런지 진이준은 첫마디가 조금은 섭섭하게 들렸다. "내가 돌아오지 말았으면 했어?” 진이준은 그녀를 끌어안고 보며 목소리를 낮춰 물었다. "아니요." 안소희는 순순히 대답했다. "아직 처리하지 못한 일이 많아서 한동안 바쁘다고 하지 않았어요?" “일은 곽 비서에게 맡겼어.” 어쨌든 서프라이즈를 해야 하기 때문에 진이준은 솔직히 말하지 않았다. “며칠 후에 출장을 가야 해, 돌아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마침 이틀 동안 너와 함께 있으려고.” "그래요." 안소희는 흔쾌히 대답했다. 그녀는 대장님이 갑자기 돌아오고, 일도 곽 비서에게 맡겨 앞으로 프러포즈를 제대로 준비할 수 없게 된 것 아니냐고 걱정했지만, 다행히 출장을 가야 하니 조금 안심했다. 시월의 일을 생각하며 그녀는 핸드폰에서 사진을 꺼내 진이준에게 보여주었다. 안소희 아무렇게나 찍었는데도 사진의 퀄리티가 뛰어나서 전문 카메라로 찍은 예술사진보다 더 아름다웠다. "우기의 아기예요. 전에는 쭈글쭈글했는데 지금은 클수록 예뻐져요.” 안소희의 외모지상주의는 아이도 놔주지 않았다. "갖고 싶어?” "네." "해볼까?” 진이준은 안소희를 자신의 품으로 끌어당기며 듣기 좋은 목소리로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따뜻한 기운이 전해오자, 안소희는 몸에 전기가 흐르는 듯 짜릿했다. 그녀는 입술을 깨물었다. 심장 박동의 속도가 빨라졌다. 진이준은 그녀를 가로안고 한 걸음 한 걸음 위층으로 향했다. 침대에 눕혀지는 순간 안소희는 심장이 너무 뛰어 튀어나올 것만 같아 진이준이 그녀에게 키스할 때 그녀는 손을 뻗어 그를 막았다. "대장님...”"응?" 진이준은 매혹적인 말투로 물었다. “진짜예요?” "무서워?" "아니...”안소희는 지금껏 키스와 포옹만 했기에 이렇게 갑자기 할 줄은 몰랐다. 진이준은 그녀와 이마를 맞댔고 서로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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